어떻게 나같은 사람도 믿음을 갖게 되었을까?
세상의 기준으로 하나님은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하나님은 참 공평하시다고 말하는 것도 민망하기는 한 일이다. 자기 자신의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단죄하기 쉬운 이 시대를 살면서 자신의 위치를 잘 알며 현명한 처신을 하는 사람이 참 드문 세상에 살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믿는 사람들이 너무도 부족한 세태이기에 더더욱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무지한 시골 촌아이가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아버지의 판단에 의한 가족의 서울상경으로 나는 이런 헤택을 누리는 영광을 가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얼마 살지 않은 삶을 뒤돌아보면 예상과 예측으로 전혀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반전의 삶을 살게 해주신 아버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하며 항상 감사하게 된다.
세상을 뒤로 하고 주님을 바라보며 살도록 하시고 믿음을 가진 사람과 함께 살게 하시며 귀한 자식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그 어떤 것으로 비교할 수 없는 참 사랑을 현실에서 체험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언제나 나에게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무지해서 깨닫지 못하면 매를 들어서러도 알게 하시며 앞읋 나가는 힘을 복돋아 주신다. 어떨땐 견디기 힘든 고통을 지나가도록 시련도 주시며 단련시키시지만 절묘한 방법과 지혜를 허락하시어 극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함께 가슴을 나누는 따듯한 분임을 고백한다. 세상을 돌아보면 나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많지만 부럽지가 않다. 왜냐하면 나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선택해준 놀라운 은혜를 입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참 감사할 일이 내 분에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신 것이다. 조금만 주위를 보면 여러 질병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되는데 내 가족 4식구는 이역만리 호주에서 살고 있지만 건강하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시드니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도 하나님 말씀을 나름대로 꾸준히 읽으며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려고 애씀을 알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부모와 떨어져 사는 것이 녹록할 수 없는데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 대견스럽다. 우리 딸도 아빠 엄마차럼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언제나 하나님이 우선인 삶을 살기 기도하며 응원해본다.
www.youtube.com/watch?v=pZuW2CV0mXY
잘 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을 선택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땅에 보이시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시는 참 사랑을 잃지말고 끝날까지 함께 하길 원합니다. 세상의 유혹이 넘치고 진정한 진리가 훼손되며 가치가 상실되는 찬란한 밤의 암울함이 넘치는 세대에서 하나님의 손을 봍잡고 살아가는 믿음을 잃지 않게 마음을 단단하게 먹으며 나아갑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꺼이 손을 내밀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셔서 주님의 호흡을 느끼게 하소서. 내 주위를 돌아보는 눈을 갖게 하소서. 먼 곳이 아닌 바로 가까운 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눈을 더 크게 뜨고 돌아보는 지혜를 갖게하소서. 나는 부족한 사람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거저 받은 주님의 은혜로 인해 그 누구보다도 풍요한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가슴에 가득한 주님의 사랑이 흘러 넘처서 소멸되기 전에 아낌없이 받은 은혜를 이웃들에게 사랑으로 전달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하게 하시고 찬양하게 하소서. 주님의 구원은 오직 주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내가 주님의 빛을 가리는 자가 되지 않도록,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채근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의 뜻대로, 나의 기준과 맞지 않을 경우에 누구에게 불평불만하기 전에 무릅끊고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지혜를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인간에게 귀는 2개 입을 하나만 준 이유를 깨달아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게하시고 말을 더디게 하여 입에서 나오는 말로 실수하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은혜를 입은 자의 모습을 잃지 않게 하시고 나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징검다리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저의 변변치 않는 넉두리에도 언제나 넉넉한 마음으로 들어 주시는 인자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묵묵히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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