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 CCM 73

우리가 바라봐야 할 삶의 자세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길 바라며 ... 아름다운 아침을 허락하시고 내일을 꿈꾸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값없고 넘치는 은혜에 영광과 찬양을 드리며 주님께서 주신 사명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되길 소망합니다. 영원하신 생명이 계시고 예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장차 내일도 우리를 자세히 살피시는 주님, 주님의 따듯한 손을 우리에게 내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그가 주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며 더욱 더 알고자 하여 열심인 것을 아시나니 깨어있는 눈과 분별하여 듣는 귀를 갖게 하여 주십시요. 그리하여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마음껏 주님을 기쁘게 하는 주님의 신부가 되게 하여 주십시요. 주님께서 사람을 들어 쓰시기 전에 그 사명을 감당..

신앙 + CCM 2022.12.29

나의 삶 그리고 믿음

나는 가끔 지나온 제 삶의 여정을 뒤돌아 보면서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생각합니다. 씨족들만이 사는 깡촌 시골에서 제가 겁없이 온 식구를 데리고 이민을 떠났듯 아버지의 결단으로 서울로 상경하여 살며 공부하고 감히 시골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세상을 접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10일만에 입대통지를 받고 27개월(3개월 단축)의 복무를 마치고 한달도 되지않아 취직을 하게 되어 고단한 취준생의 삶을 거치지 않고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엔지니어로 15년간 다니며 경력을 쌓았기에 어디에 가도 일을 할 수 있는 나름 부족한 것 없이 살았던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앞 날은 알 수가 없는지 이 경력을 전혀 이용할 수 없는 일이 제게 다가왔던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삶이 아닌 외국으로 이민..

신앙 + CCM 2022.08.14

신분을 뛰어넘는 섬김 2

김제 금산교회 조덕삼 장로-이자익 목사 이야기 100년 전 이 땅은 희망을 잃어가는 듯했다. 서양 열강들의 침략과 일제에 의한 탄압으로 정국은 불안했다. 헐벗고 굶주리는 민중은 늘어만 갔고, 여기저기서 탄식이 흘렀다. 그럼에도 이 땅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파란눈의 선교사들이 전해주는 복음 때문이었다. 말씀은 사망을 이기고 억압된 마음을 풀어주는 밝은 빛이요, 자유였다. 복음은 희망의 땅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 12:10∼11)양반과 상놈이라는 신분차, 봉건적 유교문화를 뛰어넘어 헌신과 섬김의 본을 보여준 주의 백성들이 있다.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교회를 설립한 조덕삼(1867∼..

신앙 + CCM 2022.04.05

왕손과 마부의 감동 1

왕손을 예수 믿게 한 마부일찍 태어났다면 고종 대신 왕이 되었을 이재형이란 왕손이 있었습니다. 그가 26세 되던 해 경상도 풍기군수가 되었는데,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기울어져가는 나라의 운명에 통탄하며 왕손의 특혜를 포기하고  평민이 되어, 가지고 있던 땅문서는 아내에게 주고 방랑길을 떠났습니다.  그러다가 1904년 선영에 성묘를 하러가다가 엄귀현이라는 마부꾼을 만났는데 “나으리, 나으리”하며 정성으로 모셨습니다. 그런데 친숙해진 어느 날 이 마부가 자기에게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나으리, 황송하오나 예수 믿으시지요!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나으리도 예수를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재형은..

신앙 + CCM 2022.04.02

평안과 편안의 차이

누구라도 편안함을 싫어할 사람이 있겠는가? 제 정신이라면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편안함은 본인도 좋지만 이로 인해 타인의 부러움에 우쭐해지게 만들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능적인 마음입니다. 이 편안함을 위해서 우리는 열심을 다 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쟁취하고자 합니다.  추구한다. 특히 젊은 20,30대는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힘든 직장은 아예 선호하지 않고 육체적으로 편안한 곳을 택한다. 사실 편안함이 육체적인 것이라면 평안은 정신적이고 마음적인 상태를 말한다. 육체적으로 편안하다고 해서 마음으로나 영적으로 평안함을 얻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직장에서 육체적으로 편안한 곳은 어쩌면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 수 있다. 편안함이 평안함을 가져다준다고..

신앙 + CCM 2022.03.31

잘 산다는 것은 ...

어떻게 사는 것일까요?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일까요? 아니면 건강하고 장수하면서 부자로 사는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안에서 사는 것입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사는 것을 원하십니까? 우리는 우리가 가지지 못 한 것에 대한 동경과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에 대한 열등감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만의 만족이 없고 남과 나를 비교를 하는 마음으로부터 발생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우리를 존재하도록 한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은 창조자의 의지와 목적에 따라 만들어 집니다. 예를 들면 성냥은 불을 피우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이 성냥이 불을 붙이지 못 한다면 존재의 목적을 상실하게 되어 성냥으로써의 가치를 상실하고 맙니다. 그러면 필요없게 되므로 버려..

신앙 + CCM 2022.03.17

엠마오로 가는 중입니까?

누가복음 24장 13절에서 35절에 나오는 성경말씀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바로 '엠마오로 가는 길'이란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르다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 가시자 희망을 잃고 절망가운데 예루살렘에서 엠마오 즉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인자가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다는 것을 들었지만 믿지 못 하고 낙담하여 집으로 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며 이야기를 하는 내용입니다. 이들은 이미 여인들에 의해 예수님이 무덤에서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그것을 부활이라고 믿지 못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일이 인간에게 일어난 적이 없는 초현실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예수님..

신앙 + CCM 2022.03.15

게으른 것이 죄입니다.

누가복음 19장 11절-27절에 "므나" 비유가 있습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똑같이 1므나를 주고 장사를 하라고 하고 떠났다가 돌아와 종들을 불러 그간 장사한 것을 물어봅니다. 하지만 1므나를 10무나를 5므나를 만든 종이 있는가하면 1므나 그대로 인자도 있어 10무나와 5므나를 남긴 종들은 그에 상응하는 복을 받았지만 1므나 그대로 종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아' 라고 책망을 합니다. 우리는 므나 비유를 통해서 배울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게으름도 악하고 죄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욕심이 많아 이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돌이킬 수 없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반대로 욕심이 없고 게으른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지만 당연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도 죄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깊이 생각..

신앙 + CCM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