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혜

오이

onchris 2021. 6. 1. 17:18
반응형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식물이고 학명은 Cucumis sativus L.입니다. 원산지는 북부 인도지방으로 추정되며 우리 나라에는 1500년 전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이는 널리 재배하고 있는 식물로 식물 전체에 잔털이 나 있고 잎은 대체로 삼각형이며 잎 가장자리에 3∼5개의 결각이 있습니다. 암꽃과 수꽃은 한 그루에 따로 피는데, 암꽃과 수꽃의 성비율은 단일조건 또는 안티옥신(anti-auxin)을 잎에 살포시켜 바꿀 수 있습니다. 생육 및 발아적온은 25∼30℃이고, 10∼12℃ 이하에서는 생육이 억제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참외나 수박보다 많은 수분을 요구하지만 토양이 과습하면 발육이 나빠지고 병해가 나타나기 때문에 항상 확인해야 좋은 오이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 토양은 유기질이 많고 보수성이 크며 비옥한 토양으로서 토양산도 5.2∼7.2 범위에서 잘 자랍니다.

오이는 95%의 물로 이루어져 있어 비타민, 칼륨,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이상적으로 체내 수분을 공급하며 차가운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어이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1. 오이는 뇌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세틴(fisetin)이라는 항염증성 플라보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2. 오이는 또한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리그난(lignan)으로 불리는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3. 오이 추출물은 전염증성 효소(시클로-옥시게나아제 2 또는 COX-2)의 활성을 부분적으로 억제하여 불필요한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오이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체중 감량과 소화 건강에 유용합니다..

오이 는 애호박, 호박, 수박 과 같은 식물군으로 박과에 속합니다. 수박과 유사한 오이는 대부분(95%)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더운 여름에 오이를 섭취하면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일 년 내내 오이를 먹으면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비타민 K, B 비타민류, 구리, 칼륨, 비타민 C 와 망간을 함유하는 오이는 욱식으로 즐겨 먹는 사람들 중에 만연한 영양 결핍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이는 만성 질환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독특한 폴리페놀과 기타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이를 먹으면 좋은 9가지 이유

① 두뇌 보호 — 오이는 뇌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세틴이라는 항염증성 플라보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노화 관련 쇠퇴로부터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것 외에도 피세틴은 알츠하이머병이 있는 마우스에서 진행형 기억력 및 학습 장애를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② 암 위험 감소 — 오이는 또한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리그난(피노레시놀, 라리시레시놀 및 세코이솔라리시레시놀)으로 불리는 폴리페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식물성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들도 항암 작용을 합니다. 

③ 염증 퇴치 — 오이는 신체의 염증 반응을 “식이는” 데 도움이 되며 동물 연구 결과 오이 추출물은 전염증성 효소(시클로-옥시게나아제 2 또는 COX-2)의 활성을 부분적으로 억제하여 불필요한 염증을 줄입니다

④ 항산화 성질 — 오이는 잘 알려진 비타민 C와 베타 카로틴을 비롯해서 수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케르세틴, 아피제닌, 루테올린, 캠페롤 등 항산화 플라보노이드를 가지고 있어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케르세틴은 히스타민의 방출을 막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제입니다. 케르세틴이 풍부한 음식은 "천연 항히스타민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캠페롤은 암을 퇴치하고 심장질환과 같은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⑤ 신선한 호흡 — 오이 조각을 입천장에 위치시키면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유르베다의 원칙에 따르면, 오이를 먹으면 입냄새의 주요 원인인 위장 내 과열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고 합니다.

⑥ 스트레스 관리 — 오이에는 비타민 B1, 비타민 B5, 비타민 B7(바이오틴)을 비롯한 여러 가지 B 비타민이 들어 있습니다. B 비타민류는 불안감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완충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⑦ 소화와 배변에 도움 — 오이는 건강한 소화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두 요소인 물과 섬유가 풍부합니다. 주스 또는 샐러드에 오이를 추가하면 1,000칼로리당 50g인 체내 섬유량 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위산 역류로 고생하는 경우 식수 가 위의 pH를 일시적으로 올려 급성 위산 역류 증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풍부한 오이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오이 껍질에는 불용성 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 대변의 부피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음식이 더 빨리 소화관을 통과하도록 도와서 건강한 배변을 가능하게 합니다.

⑧ 건강한 체중 유지 — 오이는 칼로리가 매우 낮지만 간식거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이에 있는 용해성 섬유는 내장에서 젤과 같은 질감으로 용해되며 소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 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⑨ 심장 건강 지원 — 오이는 낮은 혈압 수치와 관련된 칼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륨이 세포의 안과 밖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전해질인 칼륨은 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일정 농도(세포 내부가 외부보다 약 30배 높음)를 유지해야 하는 양전하 이온이며, 나트륨과 상호 작용하여 신경 충동 전달, 근육 수축 및 심장 기능을 조절하도록 돕습니다.

반응형

'생활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충제 대신 식물  (0) 2021.06.14
맥주의 또 다른 발견  (0) 2021.06.11
  (0) 2021.05.30
흰 옷을 하얗게 하는 방법  (0) 2021.05.29
대화능력을 향상시키는 팁들  (0)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