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호일 사용이 왜 위험한지, 또 주의해야 할 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면서 이것이 해로운지 괜찮은지 별 생각없이 사용한 것이 사실입니다. 편리하게 음식을 포장하거나 오븐요리를 할때 음식을 올려놓는 용으로사용하면 편리해서 별 거부감없이 썼을 것입니다. 그리고 호일의 광택면과 무광택면이 있는데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어느 면을 사용해서 음식을 올려야 하느지에 대해서도 알아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루미늄 호일은 세 가지 목적으로 사용된다.
① 오븐요리시 음식 밑에 깔기 위해서,
② 음식을 보관하거나 음식을 포장하기 위해서,
③ 조리후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듯 쓸모 있고 쉽게 구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정말 몸에 해롭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은 알루미늄을 아주 얇게 만들어 사용하는 것으로 그 성질이 부드럽고 유연하며 쉽게 잘라져 사용이 매우 편한 것이 특징입니다.
알루미늄은 철 다음으로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속중 하나입니다. 일종의 퇴적암인 보크사이트에서 추출되는데 수명이 매우 길고 가벼우며 열과 전기의 전도율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알루미늄의 금속으로서의 3가지 성질이 있는데, 부서지거나 형태가 변하기 전에 금속이 버틸 수 있는 견고한 힘, 금속이 깨지지 않고 금속판으로 변할 수 있는 물리적 성질인 가단성 그리고 부수지 않고 형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연성을 갖고 있는 금속입니다.
어떨 때 건강에 해로운가?
알루미늄은 그릇, 냄비, 프라이팬을 비롯하여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다양한 기구에 쓰이는 무척 경제적인 재료입니다. 이렇듯 다양하게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알루미늄이 대부분 무해하지만 음식을 싸서 열을 가하는 경우에 알루미늄성분이 음식에 배여 음식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아스파라거스를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오븐에 넣고 요리를 하면, 비타민을 섭취하려다가 오히려 독소를 먹게 된다고 합니다. 독일 NDR 방송에서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한 실험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는데 측정 결과 1kg의 아스파라거스에 알루미늄이 많게는 22.7mg까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알루미늄은 인체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몸에 들어간 알루미늄은 배설될 수 있지만, 적은 양만 배설이 되고 몸에 축척이 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루 40mg/kg 정도의 소량의 알루미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알루미늄은 식품과 화장품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경금속으로 신경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물과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체내에 알루미늄이 많이 쌓이면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
- 신장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특히 위험함
- 뼈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좋지 않음
- 뇌세포 생성을 저해
- 유방암 가능성이 증가함
고온에서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지 말자!
결론을 말하자면, 대부분의 음식을 보관하는 데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산성제품이나 염분이 있는 짠 음식은 알루미늄 성질상 작용을 해서 용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온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데는 사용하기를 권하지 않습니다. 광택면과 무광택면은 제조과정상 발생하는 차이점이기 때문에 특별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무 면이나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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