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빠르려면 ...

요즈음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클럽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선수가 뛰어난 스피드와 골 결정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저도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스피드가 뛰어난 것은 축구에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설적인 축구선수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은 기술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빼어난 스피드를 가진 선수들입니다. 기술과 스피드 둘 다 갖춘 축구선수는 당연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언제나 보여줄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윙어들의 생명은 그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를 요구합니다. 그래야만 이 포지션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현대축구에서 윙어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윙백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비와 공격을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기 때문입니다. 90분을 버틸 수 있는 체력과 스피드를 겸비한다면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으며 승리의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스피드를 올리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코어근육을 길러야 합니다.

코어근육운동(Core muscle training)은 인체의 세로축인 척추와 가로축인 복부, 허리, 골반부, 횡격막근과 관련된 골격 및 근육을 가리키는 코어근육의 안정성 또는 이러한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신체의 입체적인 중심에 위치하는 몸의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근육을 말합니다. 코어근육을 운동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플랭크입니다. 코어근육 상태는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브릿지 운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대 각 운동 자세를 취했을 때 1분을 버티지 못하거나 요통이 느껴진다면 코어근육이 약한 상태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코어근육을 해야 합니다.

 2. 햄스트링 근육운동을 한다.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대퇴부 근육입니다. 방형전환이나 급가속등 달리는데 필요한 근육이기 때문에 이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통해서 스피드를 향샹시킬 수 있습니다.

햄스트링을 강화하는 운동으론 경사진 언덕을 달리기, 타이어나 스피드훈련용 낙하산을 달고 달리기, 모래주머니 밴드를 차고 달리기, 발뒤굼치 들고 제자리 점프하기 등이 있습니다. 

3, 대둔근(엉덩이) 근육운동으로 키우기

대둔근과 코어근육은 몸의 중심이 되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이 발달되었다면 달릴때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대부분 축구에서는 순간적인 스피드가 필요합니다. 즉 30미터의 거리를 순발력있게 가속할려면 코어근육, 대둔근 그리고 햄스트링 근육이 함께 힘을 ㄴ어야만 가능합니다. 이 대둔근을 운동하기 위해선 힙업운동이나 스쿼드 그리고 밴드를 이용한 다리운동 또는 힙힘으로 다리들기 등이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달리기 자세와 지면차기 운동입니다.

달리기는 전신운동입니다. 따라서 달릴때 하체의 움직임이 제일 중요하지만 팔의 움직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양 팔을 힘차게 움직이돼 팔이 L자형태를 유지하고 상체는 앞으로 숙인 상태의 자세를 유지해야 스피드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빨리 달리기 위해선 다리만 빨리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지면을 힘으로 차야 더 스피드를 낼 수 있습니다. 달리기 자세와 같은 모양으로 벽을 집고 제자리 달리기를 하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지면을 차면서 움직이는 연습을 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