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은 소도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사는
부부에게 외동딸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외동딸은
아빠에게 왜 사는 것이 힘들고 마음대로 대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불평을 늘어 놨습니다.
그녀는 매번 어려운 일들에 부딪히고 해결하느라
힘들어 했고 지쳐 있었습니다.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곰곰히 생각에 빠지더니 딸을 데리고
식당의 부엌으로 갑니다.
3개의 스토브에 3개의 주전자를 놓고 물을
부었습니다.
각각의 주전자의 물이 끓기 시작하자 하나에는
감자를 다른 주전자에는 달걀을 그리고 3번째
주전자에는 원두커피를 넣었습니다.
아무런 말없이 그는 다시 앉아서
끓는 물을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딸은 아빠가 무엇을 할려고 하는지
궁금해서 안달이 나 있었지만 그는 그저 팔짱을
끼고 3개의 주전자의 상태가 확인할 뿐이었습니다.
마침내 다 끓자 아빠는 불을 끄고 3 주전자에서
감자와 달걀을 꺼내 접시에 그리고 커피는 잔에
부어 놓았다.
Adversity reveals genius.
Adversity builds character.
아빠는 딸에게 돌아서서 쳐다보며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사랑하는 딸,
지금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 볼래?
그러자 딸은 감자, 달걀 그리고 커피인데요?
하고 빠르게 대답했습니다.
이리 가까이 와 볼래?
감자를 만져 볼래, 어때?
그러자 딸은 단단한 감자가 부드럽게 된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달걀의 껍질을 까보라고 딸에게 말합니다.
딸은 달걀의 껍질을 까서 잘익은 계란을 접시에
놓았습니다.
계란은 단단해졌지?
예 아빠~?
아빠 어떤 의미가 있나요?
하고 딸이 아빠에게 물어봅니다.
그러자 아빠가 설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감자, 달걀 그리고 커피는 똑같은 끓는 물에
넣었지만 전혀 다른 상태로 변한 것을 잘 보았지?
감자는 단단하고 강했는데
끓는 물에 넣으니까 부드럽고 약해졌고,
깨지기 쉬운 달걀은 단단해졌고
하지만 원두커피는 독특하게 변했어.
원두커피는 그대로 남아 있는데
끓은 물이 변해서 커피를 만들었지.
그렇지?
네.
너는 이 셋 중에 어떤 것처럼 되고 싶니?
하고 딸에게 묻습니다.
너에게 어려운 역경이 닥쳐오면 어떻게 하고 싶어?
감자, 달걀 아니면 원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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