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3

Hunter

6.7kg로 와서 이제 16개월이 된 헌터는 미디움크기의 개치곤 큰 23kg이나 나가며 공놀이에 목숨을 걸고 사는 에너자이저이다. 건강하고 잘 먹고 잘 노는 청년개로 성장했는데 자주 같이 놀아 주지 못 해 미안한 마음이다. 초롱초롱 호주에서 이웃을 사귀고 싶으면 개를 키우면 된다고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포인트가 없으면 사귈수 없는데 대부분 개를 키우는 편이라 개가 있으면 거의 매일 산책을 하게 되게 되는데 산책중 자연스럽게 이야길 하게 되고 개에 대한 정보나 개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대화가 이뤄지게 됩니다. 통성명이 이뤄지고 또 산책시간이 겹치게 되면 다시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하며 마음이 통하면 개공원(Dog park)도 시간을 맞춰서 같이 가게..

반려동물 2020.12.17

Fishes on the ponds

5년전 뒷마당의 여유공간을 이용하여 3㎝정도의 베이비에서 직접 연못을 만들었다. 9 ㎡ 정도의 크기인데 아마도 3주는 걸렸던 것으로 기억이 든다. 처음으로 키워보는 일이라 하나씩 배워가며 치어(3㎝이하)를 사와 키웠는데 나의 부주의로 죽은 3마리를 빼곤 잘 자라줬고 일년이 지나 따듯한 봄이 되니 물고기들의 짝짓는 움직임이 자주 목격된 후 어느날 저녁시간에 토치로 비춰보니 정말 눈만 보이는 베이비 물고기를 보고 놀라 소리를 친 것이 생각난다. 수 많은 알을 낳았지만 오직 하나만 생명으로 태어나 나에게 보람을 안겨준 첫번째 물고기는 이제 25㎝가 넘는 크기로 자랐다. 2년째도 한마리 3년째도 한마리 태어 났으나 연못에 워터플란트를 새로 설치한 후 4년째부터 3마리가 태어 났고 올해에는무려 9마리가 태어나 연..

반려동물 2020.09.15

우리 세째 헌터(Hunter)

Happy nap 우리 곁으로 고대했던 강아지가 왔다. 그는 Australian Kelpie이고 sheep dog이며 cattle dog이며 이름은 Hunter이다. 늠름한 핸섬보이이고 이제 막 12주 지난 아기 강아지이다. 이제 삼일째(2019.10.27)되는 날이고 아직 toilet training이 안돼서 집이 엉망이지만 잘 적응하고 있으며 벌써 몇 가지는 익혀서 잘 따라하는 똘똘한 아이다. 집 구석구석을 눈으로 익히는 중이라 바쁜 하루를 보낸다. 달리기를 좋하하는 종류라 조금 더 크면 같이 뛸 생각에 벌써 설랜다. 그날이 멀지 않은 것 같아서 ... 나는 만약에 개가 있다면 목걸이없이 같이 뛰는 것이었다. 우리 헌터가 잘 적응해서 멋진 삶의 동반자가 되길 소망하며 내가 잘 알려주고 돌봐야겠다고 다..

반려동물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