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을 기점으로 유렵 즉 서쪽으로 복음을 전파하였다면 사도 도마는 동쪽으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유럽의 땅끝이라고 생각한 곳이 바로 사도 야고보가 순교한 산티아고입니다. 그와 반대로 사도 도마는 제비뽑기로 인도가 됐는데 인도는 로마제국의 속국으로 동쪽 땅끝이었습니다. 사도들의 사역 방법은 어디를 가든지 흩어진(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당시 사도들의 전도전략상 사도 도마가 인도에 왔을 때 찾아간 아유타족 역시 유대인 혈족입니다. 사실 BC 1000년 솔로몬시대 때부터 유대인들은 전 세계를 다니면서 무역을 했습니다 (왕상9:26,10:22). 그곳이 에시온게벨이란 항구입니다. 물론 지중해를 통해 유럽지역과도 교역을 했지만 에시온게벨은 그 위치상 교역 대상국이 다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