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0년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가내 수공업을 하는 사업가가 외동딸을 데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사업때문에 사채업자에게 많은 돈을 빌리고 제 때에 갚지 못하여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빚을 갚으라는 독촉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못 생기고 뚱뚱한 사채업자가 이 사업가의 딸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사채업자는 사업가를 불러 빚을 탕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대신 내기에서 본인이 이기면 딸과 결혼할 수 있어야 하고 빚을 탕감해준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그 내기는 가방안에 하얀 조약돌과 검은 조약돌을 넣어 딸이 손을 넣어 하나를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하얀 조약돌이면 빚을 탕감만 하고 결혼을 안하는 조건이고 검은 조약돌이면 빚도 탕감하지만 딸을 줘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사업가는 매우 불쾌하여 일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