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2

고백

주님이 값없이 허름하고 볼품없는 내게 손을 내미시고 그 손을 잡고 살아온지 어느덧 45년이 흘렀지만 나는 그저 당연하다는 듯이 살아왔습니다. 그 은혜가 얼마나 거룩하고 소중한 것인지 가늠도 제대로 하지 않고 누리며 살아온 것을 이제야 깨다른 참 우매한 사람이었습니다. 한번도 한눈을 팔지 않으시고 언제나 살피시며 가신 길을 따라 오도록 모든 것을 인도하신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며 방황하는 나약한 나를 항상 살펴주시는 그 사랑을 알면서도 온전히 함께 하지 못하고 갈 길을 갈지자로 허우적거리는 참 면목이 없는 사람으로 살아왔습니다. 더는 눈도 못 마주치는 비겁자로 살지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바라보며 돌려 고귀하신 주님의 발자취를 보고 함께 가겠습니다. 값없이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

신앙 + CCM 2020.09.17

Double H가 지향하는 곳

더블 에이치는 우리가 살아 가면서 꼭 필요한 사랑과 건강 그리고 상식이 함께 어울어져 시너지가 작용하는 건강하고 감동이 묻어 나오는 커뮤니티를 "함께 손에 손을 잡고" "가슴과 가슴으로 소통하는" 만들고 싶습니다. 서로 공감하고 함께 동행하는 삶을 꿈꾸면 언제가 이 세상은 본연의 자아를 형성하고 존재의 목적에 맞는 지점을 지향하리라 믿습니다. 따라서, 감동적인 글, 책, 영화 그리고 경험을 나누며 이에 필요한 모든 것(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을 이웃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같은 뜻을 두고 있는 분들과 소통하며 밝고 힘찬 내일을 함께 꾸미고 싶습니다. 댓글을 주시면 더블에이치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일반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