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개량으로 만나는 야생겨자의 변신애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우리가 냉면이나 소세지요리 등에서 소스로 사용하는 겨자(머스터드)는 유럽에서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수입되었습니다. 서양에서 향신료로 자주 사용되는 겨자소스는 생각보다 훨씬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주로 씨를 갈아 향신료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추, 생강, 마늘, 산초와 함께 중요한 향신료로 사용됐습니다. 이러한 야생겨자는 향신료로 사용되는 것 외에도 흔히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여러가지 채소로 만날 수 있는데 알고나면 감짝 놀랄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야생겨자의 역사를 알아 보겠습니다. 야생겨자는 기원전 1550년경 이집트 문헌에 마늘, 양파 등과 함께 약으로 소개되었고 중국의 에서도 “겨자를 가루 내어 따뜻한 물을 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