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가정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시골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가난한 시골 농장에 도착한 아버지와 아들은 그곳에서 몇일간 묵기로 했습니다. 아버지는 내심 아들이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불편함을 참으며 버티고 있었지만 아들은 오히려 농장의 아이들과 재미있게 같이 놀며 밝게 웃는 얼굴로 잘 지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번 여행이 어땠냐고 물어봅니다. "아주 좋았어요. 아빠." 하고 소년이 대답했습니다. "뭐가 좋았는지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 줄래." 하고 물어 봤습니다. 우리는 개가 한마리뿐인데 거기에는 4마리가 있었고, 우리집에는 수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