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kg로 와서 이제 16개월이 된 헌터는 미디움크기의 개치곤 큰 23kg이나 나가며 공놀이에 목숨을 걸고 사는 에너자이저이다. 건강하고 잘 먹고 잘 노는 청년개로 성장했는데 자주 같이 놀아 주지 못 해 미안한 마음이다. 초롱초롱 호주에서 이웃을 사귀고 싶으면 개를 키우면 된다고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포인트가 없으면 사귈수 없는데 대부분 개를 키우는 편이라 개가 있으면 거의 매일 산책을 하게 되게 되는데 산책중 자연스럽게 이야길 하게 되고 개에 대한 정보나 개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대화가 이뤄지게 됩니다. 통성명이 이뤄지고 또 산책시간이 겹치게 되면 다시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하며 마음이 통하면 개공원(Dog park)도 시간을 맞춰서 같이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