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사도 바울의 삶을 바라바야 하는가?
사도 바울의 삶은 우리들이 가야 하는 길의 모범답안이며 이정표와 같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유태인이지만 로마시민권을 나면서부터 가진 특별한 신분으로 태어났으며 부족함없이 성장했고 배운 사람이었습니다. 유태인이지만 이방에서 태어난 교포이며 유대인 이름(사울)도 있지만 로마식의 이름(바울)도 기진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삶을 조명하고 배워야 하는 이유는 그가 예수님을 직접 만난 사람이 아니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당시의 제자들처럼 직접적으로 받지 않은 사람으로서 예수를 믿는 자를 핍박하던 입장에서 다마스커스의 사건으로 변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부르고 목숨이 다할 때까지 끝까지 충성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점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따르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바로 사도 바울이 몸소 실천하며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주님을 모르던 사람이 주님의 은혜로 영접하고 주님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쉬운 길이 아니고 여러 방면으로 도전에 직면하고 힘들어 쓰러지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바로 사도 바울도 주님의 직접적인 나타내심으로, 주님의 뜻에 의해 선택이 되었고 그렇게 주님과의 인연을 맺은 이후의 그의 삶은 우리가 신약에서 읽고 배웠듯이 주님을 주로 모시고 죽는 그날까지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주님을 세상에 증거하며 교회가 세상에 뿌리를 내리도록 헌신하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시대에 살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수 많은 일들이 처음 세상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초대교회 시절에도 무수히 발생하였고 각 지역별 도시별 처해진 상황에 대한 야기되는 모호한 기준때문에 분란도 일어 났으며 이를 수습하기 위한 그의 헌신속에서 우리는 지혜를 배워 지금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2️⃣ 무엇을 사도 바울을 통해서 본 받아야 하는가?
나는 사도 바울이 우월적인 신분과 부유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훌륭한 교육을 받았고 총명한 머리를 가졌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본인이 가짜로 믿고 핍박의 대상인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기만 한 뒤 예수님의 존재를 알아보고 진리를 깨달으며 단번에 그가 자랑할 수 있었던 뛰어난 배경에 모두 집어 던지고 본인의 모든 과거를 뒤로 한 채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세상에 치어 힘들게 살지만 진리를 갈급하는 마음을 품고 사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짓과 참을 구별할 줄 알고 또 구별된 참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참은 필연적으로 주님과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주님을 주로 모시고 살게 되며 가슴에 담겨 있는 참됨 즉 사랑은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솟아나는 샘물처럼 흘러서 필요한 사람에게 생명을 공급하 듯 나눠지며 또 사랑의 샘물은 다시 만들어 지고 또 넘쳐 나눠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사도 바울이 낮은 자세로 몸을 낮추고 사람들을 아끼며 함께 동고동락을 하면서 자신이 받은 주님의 사랑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함께 공유한 마음을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버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모든 것을 버릴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가진 세상 그리고 물질적 욕망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빌립보서3:4-8에서 사도 바울이 한 말처럼 우리도 그와 같은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자신을 버리지 않고 주님의 자리를 탐하는 사람들로 인해 현재의 교회에는 주님이 주인이 되어야 하는데, 주님을 주님으로 모시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전하지만 그 말씀에 주님이 부재한다는 모순이 있음을 고백해야 하며 회개를 해야 합니다.
나는 육체에도 신뢰를 둘 만합니다. 다른 어떤 사람이 육체에 신뢰를 둘 만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합니다. 나는 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았고,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서도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 사람 가운데서도 히브리 사람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파 사람이요, 열성으로는 교회를 박해하였고, 율법의 의로는 흠 잡힐 데가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나에게 이로웠던 것은 무엇이든지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하므로, 나는 그 밖의 모든 것은 해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고, 그것들을 오물로 여깁니다. 빌립보서3:4-8 |
성적인 타락과 교회의 비정상적인 대형화 그리고 권력과 부의 상징이 된 교회의 세습 등 세상적인 욕심과 탐욕으로 교회를 치리하며 이러한 부조리와 문제에 대한 구별력의 빈곤으로 옳고 그름의 판단 자체를 하지 못 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하지 못한 채 세상의 걸림돌이 되고 만 것입니다.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 못 하고 움켜 진 손으로 어떻게 다른 사람의 손을 잡을 수 있습니까? 손을 펴야 다른 사람의 손을 잡고 사랑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해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어야만 합니다. 세상의 출세와 권력과 부에 목표를 삼으면 안 됩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자는 영원히 망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썩을 몸이 썩지 않음을 입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고 사망을 삼킨 바 됩니다(고린도전서 15:54-57). 하나님이 인생에게 주시고자 하는 궁극적인 복은 영생의 복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좋아하던 모든 것을 다 버린 뒤 무엇을 하든지 오직 예수의 이름만을 높이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았습니다. 예루살렘에 가면 죽는다는 성령님의 말씀을 듣고도 “인류를 살리는 복음을 위해서 환란과 핍박이, 더 나아가 죽음이 나를 기다린다고 해도 나는 가겠다”라고 마지막 결단을 하고 나아갔습니다(사도행전 20:24).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하나님과 언약한 시간이 다 되었으니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나를 위해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받으러 간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고난을 기꺼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며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등 뒤에서 응원하시며 격려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나를 위해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받는 믿음의 동행이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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