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건강과 웰빙이 화두로 모두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디어를 통해서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과일을 먹으면 어디에 좋다는 식으로 또 어떤 것을 먹으면 무병장수할 것처럼 요란 법석을 떨고 있는 것을 우리는 자주 목도하게 됩니다. 과연 그럴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사실이까?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 사람마다 자신과 맞는 음식이 있고 특정음식은 부작용을 일으켜 아예 안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억대의 가치를 지닌100년 묵은 산삼도 약이 되지 않고 독이 되는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는 섭생을 조심해야 합니다.
돈이 넘쳐나는 부유한 사람들도 자신의 수명을 연장하지 못 하고 기대수명보다 못 한 젊은 나이에 죽어가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듣게 됩니다. 애플을 세계 1위기업을 만든 스티브 잡스도 55세의 나이에 암으로 죽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자신에게 맞는 음식이 무엇인지 몸에 안 맞는 음식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고 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이런 경우에는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또 저희 경험에 의하면 좋아하는 것도 바뀐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잘 먹던, 좋아한 것인데 어느 싯점부터 잘 안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먹으면 소화를 하지 못하고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편안하게 해 주어야 하는데 그 반대라면 계속해서 먹을 수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냄새에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휘발유냄새에 노출이 되면 구토를 하거나 숨을 쉬기 어려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냄새를 전혀 반웅이 없거나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균을 제거하고 표백작용을 하는 Bleach냄새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천식증세가 오는 사람도 있지만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도 있듯이 케이스별로 나타나는 효과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음식도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인터넷에 돌아 다니는 이야기에 현혹되지 말고 먹기 전에 자신과 맞는지 알아보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식간의 궁합이 있듯이 사람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사상체질로 구분하여 음식과 궁합이 맞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사상의학으로부터 일반적인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략적인 윤곽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이 정보와 비교하여 자신만의 해답을 스스로 만들어서 섭생에 지침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좋아하고 소화를 잘 시키는 음식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게 되면 음식을 통한고민을 덜 수가 있게 됩니다.
잘 먹고 탈없이 소화시키는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