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구획증후군

onchris 2021. 12. 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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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은 우리 몸의 상지와 하지는 몇 개의 근육이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어 구획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구획 증후군은 여러 이유로 인해 부종이 심해질 때 근육 구획 내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그곳의 동맥을 압박하고 말단부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4~8시간 안에 구획 내 근육과 기타 연부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구획 증후군의 종류로는 임박형 구획 증후군과 만성형 구획 증후군이 있습니다. 임박형 구획 증후군은 조직의 압력이 상승하지만 조직의 괴사는 발생하지 않는 질환입니다. 확정형 구획 증후군은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만성형 구획 증후군(재발형 구획 증후군)은 재발한 임박형 구획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구획 증후군의 원인

구획 증후군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획의 크기가 감소한 경우
- 근막 결손의 봉합
- 드레싱 및 석고 고정으로 인한 압박
- 국소적 외부 압박
- 열 손상 및 동상

② 부종
- 허혈 후 종창
- 장시간의 사지 압박을 동반한 고정
- 열 손상 및 동상

③ 출혈
- 혈관 손상
- 항응고 치료, 유전성 출혈(예 : 혈우병)
- 정맥 질환, 독사 교상
- 과도한 근육 사용(운동, 경련, 임신중독증)

④ 부종 및 출혈
- 골절
- 연부 조직 손상

⑤ 기타
- 주사액 침습
- 하지 석고 붕대

구획 증후군의 증상

구획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통증, 창백, 부종, 병변 부위의 감각 장애 및 운동 장애, 마비 등이 있습니다. 말기 구획 증후군일 경우 손상 부위에서 맥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구획 증후군의 진단

구획 증후군은 근육 구획 내의 조직 압력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측정한 압력이 30mmHg를 초과한다면 구획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구획 증후군의 치료

구획 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병변 주위를 감싸고 있는 붕대나 드레싱, 석고 붕대를 신속히 제거해야 합니다. 붕대, 드레싱, 부목 등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즉시 근막 절개술을 시행합니다. 근막 절개술은 근막을 절개하여 구획 내의 압력을 감소시켜 조직의 괴사를 방지하는 수술을 의미합니다.

 급성 구획 증후군은 심한 외상 후에 생기는 것이므로 통증이 심하며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응급 수술을 해야 합니다.  만성 구획 증후군은 급성 구획 증후군과 달리 통증이 약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없어지므로 수술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구획 증후군의 경과

구획 증후군의 합병증으로 사지 구축(손발오그라듦)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하면 정상 기능을 회복하는 비율이 68% 정도에 이릅니다. 구획 증후군이 발생하고 12시간 이상 지난 이후에 근막 절개술을 시행하면 8% 정도만 정상 기능을 회복한다고 하니 증세가 나타나면 신속한 수술을 통해서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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