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교훈모음

마음을 다한 서비스에 노병의 감사

onchris 2022. 2. 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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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이제는 고인이 된 참전용사출신인 월터 벅 스워즈(Walter Buck Swords, 89)와 월터가 매일 점심을 먹으로 갔던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에 있는 루비스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는 멜리나 살라자르와의 훈훈한 사연입니다. 월터는 매우 까다로운 손님으로 레스토랑에선 유명한(?) 인물로 웨이트리스에겐 알려져 있었으며 서로 서비스를 기피할 정도로 골치 아파한 단골손님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멜리나 살라자르는 살갑게 월터를 대해줬고 최선을 다해서 무려 7년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노병은 이에 감사한 마음으로 자신의 유산 일부를 이 웨이트리스에게 상속하여 멜리나 살라자르에게 생각하지도 않은 큰 선물을 안겼으며지역사회에 감동을 준 이야기입니다.

월터 벅 스워드와 멜리나 살라자르

 월터는 루비스레스토랑의 단골 손님중 한 명입니다. 메일 점심을 먹으로 찾았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이기도 한 월터는 참을성이 없어 서비스가 늦으면 불평을 하고 음식이 뜨거운 상태로 나오길 바라지만 그의 기대에 못 미치면 화를 내는 가장 까다롭고 힘든 손님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그의 까다로운 주문에도 불구하고 멜리나 살라자르는 웃는 얼굴로 대하며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해주었던 것입니다. 이 후로 월터의 지정 웨이트리스가 된 멜리나 살라자르는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월터를 대했고 그의 식성도 완벽하게 파악하여 대접을 하여 그가 편안하게 식사를 하도록 도와줬던 것입니다

월터는 멜리나의 정성스런 서비스에 고마웠는지 더 이상 불평불만을 하지 않았고 그녀는 다른 손님과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해서 그를 서비스했으며 가능한 빨리 월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녀가 주문을 바로 받지 않은 유일한 때는 매우 바쁠 때였기에 월터도 이때에는 불평을 하지 않고 기다려줬습니다. 그러므로 월터에게 멜리나는 가장 마음에 드는 최고의 웨이트레스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월터는 7년 동안 매일 같은 시간에 이 식당에 들어왔습니다오랜 세월 동안 살라자르는 월터를 서빙했기에 월터가 원하는 음식과 식성과 좋아하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었고 월터에게 편안한 점심을 제공하였던 것입니다

오랫동안 월터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살라자르는 매일 잠심시간에 그를 만나는 데 익숙해졌습니다. 그녀는 심지어 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다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녀는 그가 언제 올지 정확히 알고 있었고 그가 결코 늦지 않는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나타나지 않자 살라자르는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에도 벅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7년 동안 매일 왔던 그가 이틀 동안 아무 이유 없이 안 올리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스태프들은 이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지만, 살라자르는 그를 몹시 걱정했습니다. 그녀는 그가 몸이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며칠 지나면 다시 올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며칠이 시간이 지난 후 ...

하지만 어느새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지만그는 여전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멜리나는 그녀의 단골손님이 잘 있는지 걱정하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그에게 연락할 방법을 알지 못했고 그리고 그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내기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멜리나는 7년 동안 월터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월터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 특별히 그가 사생활 노출을 싫어한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습니다.월터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7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멜리나는 그의 사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바쁜 생활을 하던 멜리나는 우연히 지역신문을 보다가 왜 월터가 점심을 먹으로 오지 못 하는지 알게 된 것입니다. 신문의 부고란에 월터의 이름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가 이미 세상을 떠난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슬픔후 반전

멜리나는 그의 사망과 관련된 글을 읽은 후에 슬픔으로 감정이 벅차올랐습니다. 한편, 멜리나는 월터의 사망소식에 대한 자신의 반응에 놀랐습니다. 웨이트리스인 그녀가 이렇게 감정이 벅차오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슬픔과 상실감이 갑작스럽게 그녀를 찾아온 것입니다. 그녀의 동료들은 이 일에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그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고객 중 한 명이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에 그녀의 마음은 아팠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도를 그를 위해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기도가 월터가 영원한 안식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한 통의 전화

일상으로 돌아간 멜리나는 평소처럼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중 알지 못 하는 모르는 전화를 벋으면서 월터가 자신에게 커다란 선물을 줬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전화속의 남자는 월터의 변호사임을 밝히고 월터가 그녀에게 유산의 일부를 남겼다고 알려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월터의 변호사는 멜리사의 집을 찾아 왔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벅이 그녀에게 남긴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월터이 아끼며 탔던 자동차와 50,000달러의 현금이이었습니다. 멜리사는 그가 자신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남겼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멜리사는 그의 선물을 받을려고 하지 않았는데 월터는 이것을 예상이라도 한 듯 변호사에게 단단한 조치를 하고 그녀가 확실하게 그의 선물을 받아야 편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다고 하며 "잘 해줘서 정말 고맙다." 라고 전해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고민하고 곰곰이 생각한 끝에 그녀를 좋아했던 단골의 마지막 소원을 존중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합니다.

감사의 마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멜리사는 생각지도 못 한 선물을 받는 행운을 갖게 되었지만 그녀는 결코 이러한 선물을 받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닙니다 .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편견없이 친절한 자세로 손님을 서빙한 후 예기치 않은 선물을 받은 것 일뿐입니다. 겉모습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월터와 멜리사의 이야기를 통해서 교훈을 얻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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