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이 분포된 장소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분류합니다. 바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입니다. 1. 피하지방 피하지방은 말 그대로 피부 아래층에 축적된 지방을 뜻하며, 기존에 있던 지방세포가 증식하거나 지방세포 안에 지방이 축적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또한 피하지방은 신체 부위와 성별, 연령에 따라 두께가 다른데 일반적으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두껍고 중년층의 경우 허리의 피하지방이 가장 두껍습니다. 2. 내장비만(복부비만) 그렇다면 내장비만은 어떤 경우일까요? 내장비만은 내장지방이 배에 과도하게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하게 튀어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내장비만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용어로 복부비만이라고 합니다. 내장비만은 복강 내, 내장 주변에 존재하는 지방을 말하며 복강 안쪽 내장 사이를 연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