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4

십일조가 과연 ...

이 시대에 맞는 것인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십일조가 당연한 것이리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쓸데없는 논쟁거리로 치부하고 무시할 것입니다. 특히 목회자나 교회의 운영자의 입장에선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으로 죄 사함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는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십일조를 드리는 지극히 정상이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당연한 것이 논쟁이 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지 반문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럼 왜 문제가 되는지 알아 보고자 합니다. 십일조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세상에 오시기 전 구약에서 하나님과 선민인 이스레엘 백성간에 맺은 여러가지 언약중 하나입니다. 십일조는 분명하게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

신앙 + CCM 2021.10.02

기도 모음

기도 1 고마우신 하나님, 진심으로 주님을 사모합니다. 주님께서는 연약하고 미천한 자에게도 사랑의 손길을 거두지 않으시고 살아 가는 이유를 부여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마지막 골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치 않게 하시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사랑으로 굽어 보시기에 힘들때나 고난이 닥칠때나 병이 들어 몸이 무게를 지탱하지 못 한 순간에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발을 떼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낮은 곳으로 임하셔서 가진 지와 높은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비록 빈약하고 부족한 가운데에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존재의 가치를 심어 주시며 힘과 용기를 주시는 그 한량없는 공의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정의가 무너지고 진심이 훼손되고 진정한 삶이 가치를 ..

신앙 + CCM 2020.11.24

사울과 바울

왜 우리는 사도 바울이라고 부르는 걸까? 사울이라는 다른 이름도 분병히 존재하는데 말이다. 이방선교의 사도로서 자기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오직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생명의 주님이신 걸 선포하며 목숨이 다 할때까지 쉬엄없이 달려간 것일까? 일반적으로 사울이 회심을 하여 핍박하는 자에서 믿는 자로 바뀌면서 바울로 이름을 바꿨다고 알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큰 자" 라는 사울에서 "작은 자"라는 바울로 바뀐 것이 회심에 의해 큰 자에서 작은 자, 낮은 자로 바뀌었다고 하면 매우 그럴싸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대단한 오역이라고 본다. 우리가 그 시대에 살지 않았기에, 또 성경에 이에 대한 설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추론을 할 수 밖에 없다. 합리적인 근거를 통해 접근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이 말이 ..

신앙 + CCM 2020.10.10

사울의 회심

초대 교회사적인 입장에서 가장 극적인 사도가 바울이 아닌가 싶다. 극에서 극은 서로 통한다고 했던가? 지구의 저 끝에서 이 곳 땅 끝으로 온 인물이며 도저히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은 관계를 단번에 허문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사람과 만들어 낸 사건이 아닌 하나님 즉 주님에 의해 이뤄진 일이란 점일 것이다. 그런 그는 죽을 때까지 자기 자신을 낮추고 충성한 참 인생을 산 사람이다. 스데반을 정죄하고 죽음을 몰고 갔던 그가 스데반의 마지막 기도를 들었을까? "저들이 잘 못을 용서하시고 그들에게 죄를 돌리지 말라고 했던" 그는 그래서 더욱 더 온 삶을 온전히 드리며 묵묵히 그의 여정을 수행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행9:3-6에서 사울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사울..

신앙 + CCM 202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