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3

지혜가 필요하면?

1. 독거노인의 지혜 마을에 외로운 노인이 살았습니다. 저녁인데도 마을에 사는 소년들이 그의 집 근처에서 놀곤 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큰 소리를 지르며 놀기 때문에 조용한 저녁이 방해가 되어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편안한 저녁을 보내고 싶은 노인은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자 밖에서 놀고 있는 소년들을 집으로 불렀습니다. 아이들에게 맛있는 비스켓을 주면서 부탁을 했습니다. 혼자 사니 여러모로 적적했는데 너희들이 매일 저녁에 놀면서 왁자지껄거리며 노니까 너무 좋다고 말하면서 매일 와서 놀아 줄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만약 내일도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면 그들 각자에게 5천원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년들이 저녁에 시끄럽게 해서 혼나거나 하지 못하게 할 줄 알았다가 반대로 더 놀아 달..

어설픈 유머

더운 날 두 남자는 개를 데리고 산책중이었습ㄴ다. 멀리서 술집이 보였고 목이 마른 두 남자는 시원한 맥주 한잔이 그리웠습니다. 어이, 친구 맥주 한 잔 할래? 하고 슬쩍 떠 봤습니다. 좋지 하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하지만 술집은 개를 데리고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어서 입맛을 다시며 아쉬워하였습니다. 잠시 생각에 잠긴 한 친구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다른 친구에게 "잘 보고 따라서 해, 알겠지." 하며 선글라스를 쓰고 먼저 술집에 들어 갑니다. 도어맨이 그 친구에게 "개를 데리고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손님" 하고 제지하자 친구는 "저는 장님이고 이 개는 안내견입니다." 그러자 도어맨은 입장을 허용했습니다. 이를 본 두번째 남자도 선글라스를 끼고 술집 입구로 갔습니다. 역시 그도 도어맨의 제지를 당했지..

일반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