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의 역사가 로버트 토마스(Robert Thomas)선교사로 부터 시작하여 평양을 중심으로 퍼져 나갔지만 이것은 전형적인 복음의 노정입니다. 선교사의 순교나 헌신을 통해서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을 믿는 자들이 늘어나며 교회가 성장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런 전형적인 방식에 의한 복음이 들어 온 것과 또 다른 한편으로 황해도 소래교회처럼 선교사가 아닌 우리에 의해서 교회가 세워진 경우가 있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선교사를 통해 복음을 받아드린 이수정은 선교사를 도와 성경번역을 하면서 미국에 선교사를 조선에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매우 독특하고 놀라운 일이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 오면서 벌어졌다는 것을 아십니까? 소래교회는 1883년 5월 16일 황해도 장연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