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조류(microalgae)란 현미경적 크기의 수중에서 광합성을 하는 생물로 전 세계적으로는 약 25,000여종, 우리나라에는 약 1,300여종이 존재한다. 미세조류는 기초 과학 및 기후변화 연구재료, 대체에너지, 먹이생물, 식품 및 의약품의 원료,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미래사회에서 세계 최대 부상산업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미세조류산업. 그중 해마토코커스에서 추출되는 아스타잔틴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매우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입니다.
유엔미래포럼은 2020년 이후 미래사회의 최대 부상산업을 1위 기후에너지(세계 자동차산업의 13배 정도), 2위 식음료 및 건강식품으로 꼽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에너지는 모든 일의 근원이며 우리는 에너지, 즉 전기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기후변화 그리고 온난화는 세계적으로 최대 이슈이며 각국 정부는 국제기구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등의 권고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나 청정에너지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식음료는 인간이 삶을 영위하려면 먹고 마셔야 하기 때문에 2위를 차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세조류산업은 지구촌 최대 산업인 기후에너지산업에 속합니다. 나노크로롭시스나 균주는 바이오연료를 생산합니다. 그리고 미세조류산업은 2위를 기록한 식음료 건강식품에도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클로렐라, 스피룰리나(spirulina), 해마토코커스(haematococcus) 등 미세조류는 식품의 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마토코커스에서 추출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아스타잔틴은 연어의 색을 내는 사료첨가물로 판매되거나 항산화제로 가장 비싸게 팔리는 건강식품 및 화장품의 원료가 됩니다.
아스타잔틴은 최근 인류가 개발한 가장 좋은 건강식품 및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타잔틴은 60만종자나 되는 마이크로앨지 종자 중 하나로 클로렐라를 연구한 지 70년, 스피룰리나의 경우 50년이나 된 것에 비해 10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개발됐을 때 ‘신비의 약’, ‘하늘이 내린 약’ 등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의학프로그램인 <닥터 오즈 쇼>에서 2011년 머콜라 박사가 신비의 효능을 소개하면서 선풍적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학계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C보다 6천배, 비타민E보다 550배, 비타민B보다 54배, 코엔자임(Coq10)보다 800배, 녹차보다 550배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미래예측 전문가들은 만약 아스타잔틴이 대량 생산돼 전 인류에게 보급되면 제약회사, 병원, 의사, 간호사, 약국 등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아스타잔틴은 자외선 차단, 면역성 강화, 에너지 생성, 신진대사 강화, 시력 강화, 세포건강과 안티에이징, 심혈관 질병 예방, 치매·뇌 건강, 알츠하이머 치료, 모든 염증 치료, 통증 치료, 암 예방, 당뇨병 치료, 암세포 자살, 천식 치료, 정력제, 위염 치료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하기에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만병치료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아스타잔틴은 현재 미국시장에서 2,200억원가량 생산되고, 1kg에 600만원에 팔린다고 합니다. 클로렐라, 스피룰리나보다 100~500배 더 비싸 부가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스피룰리나보다 10배는 더 키우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아스타잔틴은 연어에 5ppm, 플랑크톤에 60ppm, 크릴새우에 120ppm, 북극새우에 1,200ppm, 해마토코커스에 4만ppm이 들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연어보다 해마토코커스에 8천배나 많이 들어 있기에 해마토코커스 1ppm을 먹으면 연어 8천마리를 먹는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이니 엄청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미세조류산업은 세계 1, 2위 산업을 석권할 수 있는 전략산업이 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매우 필요하며 만ㄹ은 연구가 진행되어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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