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토마토의 효능과 부작용

onchris 2021. 7. 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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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

지역에 따라 일년감이라고도 하며, 번가·서홍시라 부른다. 학명은 Lycopersicon esculentum MILL.이다. 원산지는 북미대륙이며, 콜럼버스의 북미대륙 발견 뒤 유럽에 소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지봉유설에 처음 기록이 나와 그 이전에 중국을 통하여 수입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2,000㏊ 정도에 6만t 정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키는 1∼1.5m에 달하며, 10∼20m까지도 자란다. 식물 전체에 황록색의 선모(腺毛)가 나 있고, 황색의 점액을 분비하여 특유의 냄새를 발산한다. 8, 9째마디에 보통 제1화방이 생기는데, 1개 화방에는 10여 개의 꽃이 핀다. 보통 재배에서는 4, 5개의 화방을 수확할 때까지만 재배한다.

과피는 붉은색·주홍색·황색 등 다양하며, 종자는 매우 작고 가벼워 1,000립(粒)의 무게가 약 3g 정도 된다. 발아적온은 25∼30℃이며, 1주일이 지나야 싹이 난다. 생육적온은 밤 17∼18℃, 낮 25∼27℃ 정도이다. 토양은 작토(作土)가 깊고 배수가 좋으면서 수분공급이 좋은 곳으로, 토양산도는 pH 6.5∼7.0이 알맞다.

크게 적색토마토와 녹색토마토로 나누는데, 녹색토마토는 야생종이다. 적색토마토는 과실의 지름이 겨우 2㎝인 체리토마토, 백열전등처럼 꼭지가 올라온 서양배토마토, 잎이 감자잎처럼 생긴 토마토, 키가 곧장 자라며 잎은 군생하는 토마토, 현재 우리가 먹는 일반 토마토 등 다섯 가지로 다시 분류된다. 우리나라에는 일반 토마토 품종으로 일본에서 수입한 복수 1·2호와 국내종인 영수·광수·서광 등이 있다.

재배방법으로는 촉성·조숙·노지·억제 재배 등이 있으며, 육묘는 약 60일 정도 소요된다. 본밭에 심는 것은 지온이 10℃ 이상 될 때 실시하며, 잎의 겨드랑이에 난 순을 적심한다. 본밭에 심은 뒤에 버팀대를 세워주며 하우스재배를 할 때는 착과촉진을 위하여 토마토톤 등의 호르몬제를 꽃에 처리한다. 생육이 불량한 조건이 되면 기형과가 생기므로 환기·비료주기·물주기 등을 잘 하여야 한다.

또한, 칼슘이 부족하면 꼭지가 썩는 배꼽썩이병에 걸리므로 유의하여야 하며, 시들음병·풋마름병 등의 발생이 많은데 돌려짓기나 토양소독을 철저히 하여 방제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로 생식하지만 외국에서는 케첩·주스 등 가공을 위주로 한다. 가식부는 수분 93.1%, 단백질 1.9%, 무기염류 0.6%, 탄수화물 3.6%로 조성되어 있으며, 비타민 C는 100g당 31㎎이 들어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A, C가 풍부하며, 드문 성분인 비타민H와 P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호박산 등의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습니다. 칼륨,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의 알칼리성 미네랄은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토마토는 혈압을 내리고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무엇보다 고기나 생선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각종 암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적의 과일입니다. 여기에 독을 없애고 살균작용으로 염증까지 없애주며, 소화를 촉진해 위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효능

1. 항암효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토마토의 노란부분은 비타민 A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A가 황상화료과가 뛰어나 뇌졸중과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또 대표적인 특징인 붉은 색을 내는 리토펜은 항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그냥 먹는 것보다 익혀 먹으면 훨씬 흡수력이 뛰어 납니다.

2. 동맥경화에 예방

활성산소는 혈액중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데 토마토의 리코펜은 혈액속에 있는 이런 활성산소에 작용하여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당뇨병 예방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토마토를 섭취하면 혈액내 혈소판응집 현상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당뇨병 환자는 동맥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토마토주스를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은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4. 부종예방

체내 수분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녹황색 야채, 특히 셀러리나 파슬리같은 야채와 함께 먹으면 스트레스로 생긴 방광염의 증상을 가라 앉힙니다.

5. 노화방지

토마토의 성분중 토코페놀은 노화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소화기관에 도움

유기산이 지방의 연소가 활발해지도록 도움을 줘서 식욕부진과 속이 거북한 증상을 개선하고 칼륨과 칼슘 등의 미네랄이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하여 과식을 막고 소화를 촉진시켜 줍니다. 또한 터머토의 식이섬유는 대장의 활동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하여 변비와 비만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7. 피로예방

유기산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피로물질인 젖산을 빠르게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의 부작용

하지만 토마토가 갖고 있는 부작용도 있으니 토마토를 먹을 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1. 토마토 초록색씨는 가려움증을 유발해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2. 토마토는 오이류처럼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 냉증이 있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되도록이면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덜 익은 토마토에는 감자의 싹에 있는 독성분과 같은 솔라닌이 포함돼 있어서 잘못 섭취했을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 등을 일으킬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토마토 섭취 후에 전신마비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4.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토마토 섭취를 자제를 해야 한다. 강한 산성이 식도의 점막을 자극해서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5. 흠집난 토마토는 엄청난 세균이 서식하기에 날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6. 라코펜의 성분이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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