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녹차의효능과 부작용

onchris 2021. 7. 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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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해서 만든 차. 

녹차를 처음으로 생산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곳은 중국과 인도인데 그 후 일본·실론·자바·수마트라 등 아시아 각 지역으로 전파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중국에 이어 일본이 녹차 생산국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차는 제조과정에서의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홍차·우롱차로 나뉩니다.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하며, 대개 5·7·8월의 3차례에 걸쳐 잎을 따는데, 5월에 딴 것이 가장 좋은 차가 됩니다. 차나무는 상록수로 비교적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녹차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딴 잎을 즉시 가열하여 산화효소를 파괴시켜 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수분을 증발시켜 잎을 흐늘흐늘하게 말기 좋은 상태로 말립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가마솥에서 직접 잎을 손으로 비벼 말렸으며 그 후 가열을 계속하여 대부분의 수분을 제거하여 어느정도 바삭바삭하게 만들게 합니다. 근래에 와서는 증열기·조유기·유염기·재건기·정유기·건조기 등을 사용하여 차를 제조합니다.

녹차·홍차·우롱차의 구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녹차와 홍차,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차이지만 이에 대한 오해도 있다. 바로 녹차와 홍차가 다른 잎에서 나온 차 종류라고 여긴다는 점이다. 놀랍지만 녹차와 홍차는 모두 동일한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라는 식물에서 나오는 찻잎으로 만든다. 공정과정에 따라 녹차와 홍차와 나눠지며, 재배지 품종에 따라서도 종류가 달라진다. 같은 잎에서 만든 차일지라도 녹차와 홍차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는 차이가 있다. 차 주문시 녹차와 홍차의 선택을 고민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특성을 고려하면 좋다
차 종류를 구분하는 것은 ‘발효’=녹차와 홍차는 발효방법에 따라 구분된다. 녹차는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이며, 반쯤 발효시킨 것은 우롱차, 완전히 발효시키면 홍차가 된다. 녹차는 찻잎을 따서 바로 솥에 넣거나 증기로 쪄서 만든다. 반면 홍차는 찻잎을 먼저 햇볕이나 그늘에서 시들게 한 후 천천히 발효시킨 차이다. 녹차가 녹색을 유지하는 반면 홍차가 붉은 색을 띠는 것도 높은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녹차의 효능

근 10년 전만 해도 녹차는 '차'로써만 역할을 다 했었습니다.하지만 오늘날, 그 역할이 조금은 바뀐 듯 합니다. 아이스크림 가게는 물론, 커피 매장, 빵집까지 점령하게 된 녹차. 그 특유의 맛과 향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군들이 우리 생활에 녹차를 좀 더 짙게 베어들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이든 과하면 좋지 않은 법입니다. 그래서 그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암의 효과

실제 동물 실험을 통해 십이지장암과 위암의 발생률을 반 정도로 억제시켰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녹차 소비가 많은 나라에서 암 발생률이 낮았다'는 지표까지 등장하며 이 증명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2. 치매예방 효과

뇌 건강에 좋아 기억력을 증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노년층의 치매도 방지해줍니다. 이는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켜 인지 기능의 향상을 돕는다고 합니다. 동시에 카페인이 들어 있어 집중력도 향상시켜 줍니다. 약간 기분을 좋게 하기도 하고, 반응 시간을 빠르게도 하죠.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주기적으로 마실시 뇌졸중을 방지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3. 노화방지 효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죠. 또한 염증성 피부 질환, 홍반,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팩으로도 나오곤 합니다. 무엇보다 여드름과 블랙 헤드의 형성을 막아 지속적으로 사용시 피부의 면역을 강화시켜 줍니다. 

 4. 탈모에 효과

녹차는 식후 20-30분 뒤 섭취가 효과적입니다. 머리를 감을때 물에 풀어 감게 되면 비듬도 개선되어 두피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간단하게 티백을 대야 물에 담아두었다 감아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5. 구취에 도움

홍차가 치석 형성을 막는다면 녹차는 구취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구취의 주요 원인인 혐기성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성분이 녹차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시지 않고 가글만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박테리아가 약해지면 치주 질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평소 시린 이, 약해진 잇몸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에게 권장드립니다. 

6. 성인병예방 효과

당뇨는 물론 각종 성인병의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을 보호, 인슐린 쇼크를 방지해줍니다. 이러한 효과는 녹차를 우려 마시는 것보다 가루로 갈아 마실 때 좀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데 이는 무칼로리일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LDL)롤 수치를 낮춰주며 체내 지방 연소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혈관 수축을 막아 심혈관질환자에게도 좋습니다.

 녹차의 부작용

 1. 철분 흡수를 방해

빈혈 환자나 철분이 부족하실 수 있는 임산부께선 섭취를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임산부중 모유 수유를 하신다면 더더욱 피하실 바랍니다. 철분제를 먹고 계시는 분이라면 약을 먹는 기간 동안만이라도 자제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커피나 홍차도 같은 작용을 하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혈소판 응고를 방해

녹차는 출혈성 질환을 가지신 분들도 자제해야 합니다. 혈소판의 응고를 막기 때문에 큰 수술을 앞 둔 분들께도 좋지 않습니다. 적어도 보름 전에는 섭취를 줄여주셔야 합니다. 발치나 치과 치료를 앞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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