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면과 대사장애

onchris 2021. 7. 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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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 따르면 열악한 수면은 비만, 고혈압, 제2형 당뇨병과 같은 대사 장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수면 습관을 고치는 것과 적정한 수면시간을 갖는 것이 이러한 장애의 예방과 치료 모두에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면을 적게 취하는 영아가 더 많이 먹게 되어, 향후 비만과 관련된 건강 문제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밝혀졌습니다.

열악한 수면은 비만, 고혈압, 제2형 당뇨병과 같은 대사 장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사 장애가 수면 패턴의 영향을 받는 이유는 수면이 음식 섭취를 조절하고 포도당을 대사하며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는 신체 능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예를 들어, 교대 근무자들이 경험하는 것처럼 신체의 자연적인 수면 주기와 습관이 지장을 받으면 만성 질환 및 조기 사망의 비율뿐만 아니라 대사 건강 문제를 겪게 되는 것과 뚜렷한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냈다는 것입니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의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이들 질환을 구성 요소로 하는 대사증후군 유병률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면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대사증후군 발병위험이 높아 진다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서 검증되었는데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수면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위험이 수면이 부족할 경우,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많을 때 모두에 있어서 4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면부족이 수면과다보다 더욱 높아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대상자의 20%지만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수면과다는 8%정도라고 합니다.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에서도 7~8시간 정상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하여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1.5배 이상 높게 나왔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 때문에 당뇨의 전단계(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 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뜻힙니다.

그렇다면, 왜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사증후군을 높을까? 대사 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중성지혈증,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공복 시 고혈당 가운데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할 때를 말하는데 수면 무호흡과 코골이는 수면중 산소포화도를 떨어뜨리고 체내 이산화탄소를 높여 체내 호르몬 분비의 문제를 가져오고 신체적 불균형을 발생시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대사증후군이 수면장애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내장 지방이 복부에 쌓여 호흡이 얕아지고 무호흡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은 남성 275명을 대상으로 체중과 복부 둘레, 혈압, 수면 시 호흡이 멈추는 횟수 등을 조사한 결과, 58명이 수면 무호흡증 증후군으로 판정했습니다.

대사 증후군에서 중증이 많은 이유에 대해 내장 지방이 복부에 쌓여 호흡이 얕아지고 무호흡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수면부족은 혈압을 높이며, 스트레스를 높여 고열량의 식품을 섭취하게 되고 이는 비만, 혈중 콜레스테롤농도, 혈당을 모두 증가시키게 되는데 이는 수면부족이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중심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고혈압 등은 대사증후군을 판단하는 다섯 가지 기준입니다. 수면장애 또는 스면의 부족과 과다가 불러오는 불청객인데, 수면장애에 안 걸리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로 수면관리를 잘해서 적정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6시간 이하 또는 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말고 운동과 식습관을 병행하여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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