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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국가에서만 있는 특이한 것

onchris 2021. 8. 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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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국가는 다양한 신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은 모나코에는 백만장자만 살고 바티칸에는 사제들만이 산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예기티 못 한 일들이 사람의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 대부분은 하루만에  한쪽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갈 수  있는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1. 바티칸시국

바티칸 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입니다. 거주자는 2가지 종류의 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티칸 시국은  일반 여권을 발급하고 외교권인 교황청을 통해 전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시민권은 일시적입니다.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과 그 가족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일이 끝나면 일반 여권은 이탈리아 여권으로 변경되고 시민권을 잃은 사람들은 여기에 머물수 없게 됩니다.



바티칸 시민에게서 태어난 자녀도 시민권을 받지만 18세가 되거나 부모가 시민권을 잃는 즉시 동시에 잃어버리게 됩니다.


바티칸 상품은 면세이며 가격은 로마보다 거의 25% 저렴합니다. 이는 식품, 의약품, 미용 제품 및 향수, 의류 및 신발에 적용됩니다.


바티칸 시민은 어깨가 노출되는 옷차림으로 외출해서는 안 되며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어서도 안 됩니다. 아침까지 춤을 추며 시끄러운 파티도 금지됩니다. 바티칸 시국에는 술집이나 클럽이 없으며 주민들이 이런 것을 즐기려면 로마로 가야 합니다. 되돌아 올때는  최소한 오전 1시 15분이전에 오지 않으면 다시 게이트가 열리는 오전 5시 45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늦게 도착한 사람들을  거리에서 밤을 보내도록 하지 않지만 위반자 명단에 등록이 되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바티칸 거주자는 다른 나라에서 친구를 초대하여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자정이 되면 방문자는 여기를 떠나야 하며 초청자는 그들을 게이트까지 에스코트해야 합니다. 가까운 친척만 하룻밤 묵을 수 있습니다.

 

2. 모나코

모나코는 바티칸 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유럽 국가입니다. 나라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걸으면 50분이고 조깅을 하면 30분 만에 달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모나코 시민은 주택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은 특별한 혜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의 여권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나라의 원주민이어야 합니다. 또 다른 옵션은 Monégasque(모나코의 원주민 또는 거주자)와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민권은 결혼일로부터 10년 후에만 부여됩니다.


모나코에는 엄격한 복장 규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맨발로 걸을 수는 없습니다. 한편, 요트에서는 신발을 신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나코에는 군대가 없지만 경찰은 많습니다. 덕분에 범죄율이 매우 낮지만  감옥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 절도나 금융사기로 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공개적으로 동물학대를 할 경우도 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감옥은 바다를 내려다 보이는 멋진 뷰가 있으며 체육관까지 있는 럭셔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3. San Marino

정식 명칭은 산 마리노공화국(Republic of San Marino)으로 아드리아 해안에 위치합니다. 국경이 이탈리아에 둘러싸여 있는 내륙국으로, 면적은 61㎢, 인구는 3만 3000명이고 수도는 산 마리노(San Marino)입니다. 전체 인구의 약 95%가 이탈리아계의 산마리노인과 이탈리아인이며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며 가톨릭교 신자가 대부분입니다.

수도인 산 마리노 북쪽에 세라발레를 중심으로 약간의 산업권이 형성되어 있고, 밀·귀리 등의 농산물을 경작하는 외에 관광이 큰 수입원입니다. 2016년 현재 국내총생산은 16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4만 9991달러입니다.

이 나라의 정체는 공화제의 의원내각제이며 내각은 총리가 이끌며 의회는 임기 5년의 단원제(60석)이다. 주요 정당은 기독교민주당(PDCS), 사회주의자당(PSS), 전진민주당(PDP) 등이다. San Marino는 집정관 2명이 6개월마다 교대하여 직책을 수행하며 특이한 것은 임기 중에는 차를 운전할 수 없습니다.

Captain Regent(집정관)은 산마리노 공화국의 국가를 대표하며 이들은 6개월마다 국가의 입법 기관인 대총회에서 선출됩니다. 일반적으로 집정관는 반대 정당 중에서 선택되며 임기는 6개월입니다. 집장관의 취임식은 매년 4월 1일과 10월 1일에 있습니다. 이 전통은 적어도 124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정부의 이중 원수(집정)의 관행은 고대 로마의 영사에 해당하는 로마 공화국의 관습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산 마리노는 301년 성 마리누스(Marinus)와 로마인들이 로마 당국의 박해를 피해 소규모 공동체를 이루고 살았고, 1243년에 처음 공화국을 수립하였습니다. 1862년 당시 왕국이었던 이탈리아와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하여 이탈리아 국토 내에서 독립된 공화국을 유지하기로 한 이래, 현재까지 몇 차례에 걸친 수정은 있었으나 계속 조약을 갱신하여 왔으며 산마리노는 미국·영국·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 등과 범인인도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산마리노는 정규 상비군을 가지지 않은 대신, 필요시에 교사와 학생을 제외한 16세부터 55세까지의 국민을 민병대로 동원할 수 있게 되어 있다으며 산마리노는 이탈리아 영토 내의 소국이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절대적인 영향력 아래 있으나, 영국 등과 총영사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중립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1992년 유엔에 가입하였고, 그밖에 유네스코·국제노동기구(ILO)·만국우편연합(IPU) 등과 같은 국제기구에도 가입하였다. 

오랫동안 산마리노에는 단 한 명의 죄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체육관, 도서관, TV룸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보다 자동차가 더 많은 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이며 1인당 1.6대의 자동차가 있습니다. 2017년에는 산마리노가 유럽에서 가장 방문객이 적은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4. 몰타

몰타의 겨울은 따뜻하며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중앙난방이나 단열이 되지 않아 집 안은 밖처럼 춥습니다.


몰타어는 라틴 문자로 쓰여진 세계 유일의 셈어입니다. 이탈리아어의 터치가 가미된 아랍어처럼 들립니다. 이 나라의 두 번째 공식 언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영어입니다. 그러나 몰타어를 모른다면 결코 현지인이 될 수 없습니다.


몰타에는 다소 이상한 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공 장소에서 조깅을 격렬하게 달리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조깅중 빨리 달리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한 도둑이나 다른 침입자가 사용할 수 있는 사다리나 기타 도구를 도시의 거리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집 옆에 깜박하고 방치한 사다리때문에 대한 재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도 여기에서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몰타에 공부하러 왔다가 결국 그곳에 머물렀던 한 소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집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길건너편 가게에 가면 가게는 닫혀 있고 문에는 "죄송합니다. 낚시중입니다. 아마 당분간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일주일 내내 닫혀 있다는 것입니다.


몰타는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국가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주변에 다른 사람이 넘쳐 나는데 종종 당신이 아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고 몰타에 사는 영국인이 말합니다.

5. 안도라

안도라는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의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작고 독립적인 공화국입니다.  안도라는 2명의 공동 통치자가 운영하는데 그 중 한 명은 프랑스 대통령이고 다른 한 명은 스페인 대표인 우르겔 주교입니다.


1864년에 공화국은 변호사가 법정에 출두하는 것을 금지했는데 그 이유는 이 변호사들이 '검은색을 희게, 흰색을 검게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변호사는 이 나라에서 인기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낮은 범죄율로 인해 안도라는 매우 안전한 나라입니다.


스키 리조트와 면세 쇼핑을 장려하는 조세 피난처로 유명합니다. Capital Andorra la Vella에는 Meritxell Avenue와 여러 쇼핑 센터에 부티크와 보석상이 있습니다. 구시가지인 Barri Antic에는 원형 종탑이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타 콜로마 교회가 있습니다.

6. 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은 독일어를 사용하는 25km 길이의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사이의 공국입니다. 산책로 네트워크로 연결된 중세 성, 고산 풍경 및 마을로 유명합니다.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수도인 파두츠에는 현대 및 현대 미술 갤러리가 있는 리히텐슈타인 미술관이 있습니다. Postmuseum에는 리히텐슈타인의 우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1866년 군대를 폐지한 이후로, 국방은 스위스에 의지하고 있으며 또한 1919년 협약에 의해 따로 정하지 않은 경우에 제3국에서 스위스 대사가 리히텐슈타인을 대표하여 외교행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외교권을 위임하고 있는 특이한 나라라고 할 수 있으며 국민 대다수가 믿는 종교는 카돌릭입니다.

리히텐슈타인은  일인당 GDP가 9만불이 넘는 부국이며 거지가 없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국내 노동력이 부족하여 2만 9천여 명의 노동자 중 1만 3천여 명이 스위스, 오스트리아 및 독일에서 매일 출퇴근하고 있다고 합니다(2001년). 리히텐슈타인의 왕자 한스-아담 2세가 경호원 없이 돌아다니며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과 쉽게 의사 소통을하고 심지어 모든 주민들을 초대해서 그의 성에서 파티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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