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에 태어나면 눈도 안 보이고 말도 못 하고 오직 숨쉬고 먹고 싸고 우는 것 뿐입니다. 모든 표현은 오직 우는 것 이외는 없었습니다. 배 고파서 울고, 아파서 울고, 오줌이나 똥을 싸서 찝찝하면 울면서 외부와 소통을 합니다. 처음 태어나서 할 수 있는 감정표현이 우는 것이었죠. 아이가 울면 크게 3가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조금 더 성장을 하면 그 이유가 더 많아 집니다. 안아 달라고 울고, 먹기 싫다고 울고 하면서 자신의 표현을 세세하게 나타냅니다. 울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시절을 우리는 거쳐 오면서 컸습니다. 우리는 시원하게 울고 나면 마음이 가라안고 차분해지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해서 걸어다니고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하라고 하는 것보다 하지 말라고 하는 소리로 아이들의 표현을 제한합니다. '조심해라. 울지 마라. 화내지마라. 꼭꼭 씹어 먹어라 등등 아이들의 입장이 아닌 어른들의 기준으로 아이의 행동을 제한하고 맙니다.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이 방법이 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에 대한표현의 제한은 심리적, 사회적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은 신체적인 성장에 못 지 않게 정신적 성장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정신적 성장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선 자신의 가슴속에 있는 감정 표현을 잘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고 싫은 이유와 상황에 따른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표현을 누구의 간섭없이 자유롭게 표현할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감정 표현을 해야하는 이유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균형적인 발달을 해야 합니다. 어느 한 부분의 미흡한 것은 바로 정상적인 발달의 장애로 성장해서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아이의 성장을 돕는 한 부분이 바로 자신의 감정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제하게 되면 감정이 억압되어 이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이는 성장에 장애로 작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린이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를 원한다면 이런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왜 아이들이 그런 감정을 표현하게 되었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대화를 통해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더 나은 표현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 생각이나 자연스러운 감정표현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이 간과하는 것이 아이들의 입장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도 어른처럼 세밀하지 않지만 그들만의 감정과 통찰력이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감정 표현에 대해 가르치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도록 돕는 길라잡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감정 표현을 억제하면 안되는 이유
감정의 표현중 부정적인 감정표현, 즉 공포, 분노, 슬픔 또는 짜증에 대한 접근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감정표현은 이미 아이들에게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동반하고 있기에 이를 스스로든 타의적이든 해결이 되어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로 남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감정이 해소되지 않고 마음에 쌓이고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이로 인해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심지어 극복하지 못 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 증후군이 되어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감정표현을 통해 그 표현에 담긴 메세지를 이해하고 도움을 줄려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부정적인 감정 표현을 거부하는 행동은 아이들이 괴로움에 휩싸이도록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의 눈물이나 분노를 해석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파악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자녀의 감정을 거부하거나, 충분히 관심을 두지 않으면, 자녀의 부정적인 감정이 오히려 더 심해지도록 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정체성 확립하는데 장애가 되는 행동이 되는 것입니다.
감정을 억압당한 아이들는 감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어른으로 자랄 가능성이 있다.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행복한 삶을 살기 어려워 집니다. 감정 표현을 억제하면 감정 지능 발달이 제한하는 이유가 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과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이해가 되는 것이 정신 건강의 밑걸음이 됩니다.
아이들의 감정 표현
아이들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표출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고 조절할 수 없습니다. 공포, 분노, 짜증,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일 경우엔 특히 더 그렇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전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이를 가르쳐 주지 않고 억압하고나 거부하게 되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없게 됩니다. 정서적으로 지적이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의 감장조절의 실패로 결국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되고 감정의 포로가 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면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고 이로 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마음의 상처가 치유가 되고 밝아지며 스스로 자긍을 갖게 되며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효과도 얻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 표현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어린 나이부터 적절한 감정 표현을 배우면 정서적으로 건강한 어른이 되기 때문에 아이를 위한 감성교육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이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감정표현에 도움이 되는 팁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눈물을 보이는 경우, 큰소리로 외치거나 말을 안 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우선은 시간을 갖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한 감정으로 인한 분노는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분위기 전환에 필요한 대화나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에 미리 예측을 하여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하며 아이들에게 왜 그런지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도고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어른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의 감정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고, 그 감정을 풀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과정이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화가 난 아이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그려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게 되고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 그림을 놓고 대화를 하게 되면 구페적인 이유와 원인을 함께 파악면서 답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림을 찢게 해서 상징적으로 본인의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는 의미를 부여하여 잊도록 도움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아이가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도록, 그리고 책임감을 느끼도록 권장하며 스스로 감정의 조절과 해결방안을 찾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도록 돕는 것을 염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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