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3

사울과 다윗의 차이

이스라엘 왕정시대에 초대왕이었던 사울과 사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을 전성기 시절로 만들었던 다윗는 공통적으로 닮은 부분도 있지만 극명하게 대조가 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둘 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선택한 왕이었습니다. 둘 다 효심이 남다르고 용모가 준수한 사람이었으며 매우 겸손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왕이 된후 겸손한 마음이 사라지고 왕된 자리를 지키기위해 교만해지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데 불순종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는 일들이 많아지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첫 사례가 사울이 제사장직을 침해한 사건이고 또 두번째로 불순종한 사건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아..

신앙 + CCM 2021.05.14

베드로와 가룟 유다와 차이

마태복음 26장 47절-75절, 마가복음 14장 43-72절, 누가복음 22장 47~62절, 요한복음 18장 1-27절까지 예수님이 가롯 유다의 배신으로 잡히시는 것과 베드로가 3번 예수를 부인하는 내용이 나와있는 대목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중 라나인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체포당하시고 불법재판을 받으실 때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배신하고 도망쳤습니다. 그 중에 가장 심하게 배신한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베드로와 가룟 유다입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삶이 마치 하늘과 땅처럼 달라졌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이며 3번씩이나 부인했지만 예수님 이후에 초대기독교회의 지도자로 역사에 길이 빛나는 인생이 됐었지만 반면 가룟 유다는 스스로 목을 매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베드로보다 ..

신앙 + CCM 2021.05.13

우리야(Uriah)의 억울한 죽음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서양에서 남자에게 가장 많이 짓는 이름이 David일 것입니다. 그만큼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은 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보시게에도 몹시 거슬린 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입니다.(삼하11:27). 단순히 한 순간의 실수로 죄를 지은 것이 아니고 의도적인 범죄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돌판에 새겨준 십계명에서도 언급한 간음을 했으며 이때 동침한 결과로 여자가 아이를 잉태하게 되었고 이것을 숨기기 위해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우리야를 불러 아내와 동침하도록 유도했지만 이것이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이것을 감추기 위해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용사 37인중에 한 명이었던 자신의 심복을 억울하게 죽인 살인죄까지 저지른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이 ..

신앙 + CCM 202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