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생명대사 - 영화속에서

onchris 2020. 12. 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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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것은 바로 인간의 삶을 말한다. 그 인생이 하나도 똑같은 것이 없다. 70억명이 사는 이 지구상에 같은 날 태어난 쌍둥이도 많이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살아가는 인생이 쌍둥이라고 해서 같지 않은 것이 사실이며 또 같은 날 태어났지만 같은 날 죽지는 않는 것처럼 우리 모두는 우리만의 독특한 삶을 살다가 죽는다.

그리고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거나 억만장자라도 해도 그들이 삶을 남들과 다르게 여러번 살 수도 없다 한번 태어나서 살다가 죽으면 그것으로 그 사람의 인생은 마무리된다는 것이다. 참 공평한 것중에 가장 공평한 것이 이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세상의 것을 한껏 움껴지고 있어도 죽음이 그의 삶을 정리하면 다 부지없는 일이 되는 것을 우리는 배우지 않아도 알고 있는 엄연한 사실인 것이다. 아무리 다양한 경험을 한다고 해도 우리의 인생중에 겪을 수 있는 경험은 많아야 3개정도에 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떠한 삶을 사는 것이 나도 만족하고 내 이웃들도 참 그럴싸한 삶을 보낸 친구라고 평가할까?

우리가 여러 번의 인생을 살 수 없지만 책을 통해서 영화를 통해서 다른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단지 짧은 2~3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는 전쟁터의 병사가 되어 적들과 치열한 전투에 몰입할 때도 있고 헝그리복서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참피온이 되기도 하며 가슴을 적시는 멜로의 연인이 되어 마음이 아픈 주인공으로 또 다른 삶을 간접 경험하며 다른 삶을 맛보는 행운이 우리에겐 있다는 것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함축된 영화를 텅해서 다른 사람의 인생 즉 삶을 은밀히 엿볼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본인의 삶을 뒤돌아 보고 그간 몰랐던 사실을 알고 서서 방향을 바꿔 성공적인 새로운 인생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정신없이 달려가는 삶에 잠시 멈춰서 뒤돌아 보고  점검하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영화에서 보면 항상 주인공이 있다. 모든 것이 탁월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들은 모두 잘 생기거나 예쁘거나 멋진 행동과 말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어떨때는 지구의 지키기 위해 자신보다 우월한 적들과 용감히 맞서 싸워 물리치고 지구를 지키는 주인공으로, 사랑을 지키기 위해 본인이 희생을 하며 감동을 주거나 본인의 모든 것을 버리며 그 사랑을 위해 희생하는 주인공으로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주며 빠져들게 만든다. 주인공이 있는 것은 그 주인공이 부각될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하는 조역이 있기에 가능한 것을 잊으면 안된다. 인생은 혼자만이  아닌 많은 사람이 모여서 함께 하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잘났던 못났던 잘 생겼던 못 생겼던 부우하건 가난하건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다.

여기에서 영화속에 담겨있는 삶을 들여다 보며 우리의 삶 즉 인생을 풍부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Here is looking at you, Kid) - 카사블랑카 1942

2️⃣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 러브스토리 1971

3️⃣I'll be back - 터미네이터 1984

4️⃣고마해라, 마이무거따아이가 - 친구 2001

5️⃣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 친구 2001

6️⃣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 봄날은 간다 2001

7️⃣ My precious - 반지의 제왕 2001

8️⃣ 너나 잘 하세요. -친잘한 금자씨 2005

9️⃣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 달콤한 인생 2005

🔟 나 이대 나온 여자야 - 타짜 2006

살아있네~! - 범죄와 전쟁 2012

인생이 무엇인가? 그 누가 이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는가? 서두에서 말했듯이 하나도 동일하지 않은 나만의 인생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정의는 바로 자신만이 내릴수 있는 것이 아닌가? 자신에 삶의 방향이나 목표도 본인이 정하고 성취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가 가장 합리적인 대답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각자의 삶을 통해 본인의 인생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생일 것이다. 분명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최선의 삶은 있습니다. 정답이 유일하게 정해진 것이라면 최산의 삶은 다양한 해결 방안을 포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정답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최선의 삶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르는 책임을 지는 것이 바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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