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Pain Management

onchris 2021. 2. 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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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통증이란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려주는 경고반응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하는 꼭 필요한 증상입니다. 통증이 나타나면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질환이 치료되면 통증도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그러나 상처가 다 나았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또 관절염과 같은 퇴행성 질환에 의한 통증, 점차 악화되어가는 신경병증 통증,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에 의한 통증 등 원인을 알아도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국은 통증을 더 이상 증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통증 자체를 질환으로 간주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될 대상으로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만성통증은 진행하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통증은 아직도 질환이 아닌 증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의료현장을 제도가 따라오고 있지 못해 제대로 된 지속적인 치료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이현실입니다.

통증 관리는 특히 장기간 또는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경우 지속적인 통증 조절이 중요합니다. 통증 평가를 받은 후 의사는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진통제, 기타 통증 치료 또는 심리 요법을 처방 할 수 있습니다.

만성 통증( Chronic Pain)

만성 통증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종 정상적인 노화를 수반하는 만성 통증을 유발하는 뼈와 관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원인은 제대로 치유되지 않는 신경 손상과 부상입니다. 어떤 종류의 만성 통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 통증은 단일 요인 또는 복합 요인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내 성인 10% 만성통증 환자

"우리나라 성인인구의 10%가 만성통증 환자인데 이처럼 환자가 많은 이유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럽의 경우 64%의 만성통증 환자가 부적절한 통증치료를 받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부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기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통증의 정확한 원인 진단이 이뤄지지 않고 치료를 시행하며 또 통증 자체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고 단순한 병의 증세로 생각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이며 초기 3개월 동안에 적절한 통증치료를 한다면 만성통증으로 이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많은 과학자들이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대상포진후신경통, 만성요통 환자 등에서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유전자 변형이 일어나므로 원래의 병소인 말초신경 외 중추신경인 척수나 뇌의 신경계에 위축병변을 일으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정상에서는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큰 자극에서만 전기신호가 전달되어 통증을 느끼나 이들 만성통증 환자들은 신경자체의 병으로 자극이 없이도 통증을 느끼고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는 것으로 신경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비가역적 변화가 일어나 있어 치료가 어려운 것입니다.

만성통증 환자 20~30% 자살 충동

만성통증환자는 통증으로 인한 불면증,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과 질환을 동반하며 심각한 점은 20~30%가 자살까지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통증의 정도가 심각한 복합부위통증증후군 경우는 더 심하다 것이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설문조사 결과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중 응답자의 47%가 자살을 생각했으며, 15%가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일반인 평균의 2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합니다. 통증을 시각화해서 숫자 0~10까지 점수를 매기도록 했을 때 7점 이상을 심한 통증으로 보는데(0점:통증없음, 4~6점:중등도 통증(치통 4점, 요통·편두통 6점), 10점:상상할 수 있는 최대의 통증)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7.9점으로 손발가락을 자를 때보다 더 아픈 통증에 속한다고 말합니다.. 또 94%가 통증이 수면에 영향을 미쳤고, 60%는 일상생활에 장애를 받는다고 합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이 계속되면서 지각과민, 부종, 발한 이상, 근육위축증, 피부나 손톱 등의 퇴행성 변화, 골다공증 등이 점진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80~90%가 외상 등에 의한 척수나 뇌신경 손상에서 비롯되며 뇌신경 손상은 골절, 타박상 등 외상과 수술, 염증, 감염, 염좌 등으로 유발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10~20%의 환자는 별다른 원인이 없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심각성을 인정해 통증 질환 중 유일하게 장애로 판정한다고 합니다.

만성통증 자체를 치료하지 않으면 불안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질환을 만들고 이들 불안, 불면, 우울 등이 다시 통증을 만들므로 통증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통증자체가 하나의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므로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 내분비계의 이상이 생기고 교감신경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환자는 감기가 걸린 것처럼 열감을 느끼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므로 감기나 각종 만성질환이 걸리고 암환자라면 암세포가 더욱 빨리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통증이 증상이 아닌 엄연한 질환이며 그것도 심각한 질환이라는 것은 이쯤되면 주지해야 할 사실입니다.

복합부위통증 증후군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는 만성신경계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진단은 평균 4.8명째의 의사를 방문한 후에야 이뤄지고 발병 6개월 내 치료를 시작하여야 관해(일시적인 병의 정지)의 희망이라도 있다고 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직 의료계에서 진단이 잘 이뤄지지 않고 적절한 치료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통증의 종류

통증은 통증 수용체를 지닌 특수한 신경에 대한 자극으로 인해 생기는 불쾌한 감각을 말합니다. 통증 부위에 따라 두통, 흉통, 복통, 요통 등으로 나뉘며 발생기전에 따라 체성 통증, 내장 통증, 신경인성 통증 등으로 나뉩니다.

체성 통증

체성 통증은 피부와 근육, 뼈에 관련된 통증으로 날카로우면서 쑤시거나 눌리는 듯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통증부위 또한 국한되어있어 정확하게 가리킬 수 있습니다. 지속되면 통증을 느끼는 영역이 넓어지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 발생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내장 통증

내부 장기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신경섬유의 분포가 적고 넓은 부위에 퍼져 있으며 발생 위치가 애매하고 깊숙하며 쥐어짜는 듯하거나 누르는 듯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멀리 떨어진 피부에서 통증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연관통(referred pain)이라고 합니다.

신경인성 통증

말초 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통증을 말합니다. 불유쾌하며 발작적이고 전기로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부위에 따른 분류

환상통( Phantom Pain)

환상통 혹은 환지통. 극도의 통증을 느꼈던 부위나 절단된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며, 절단환자들을 가장 많이,겪는 통증이며 절단부 통증과는 구별되며, 절단환자들 중에서는 50%에서 80%가 겪는다고 합니다.

환상통, 혹은 환지통을 앓는 사람들은 해당 부위에서 가벼운 불편감부터 극도의 아픔까지 통증을 느끼거나 더위나 추위, 간지러움, 압착, 쓰라림, 쑤시는 아픔 혹은 짓누르는 감각 등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해당 부위가 운동을 하고 있는 듯한 감각을 느끼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대체로 환상통을 겪는 환자는 그 가짜 신체 부위를 본래의 잃어버린 부위보다 짧거나 뒤틀린 듯한, 왜곡된 감각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

반사 교감신경 이상증(reflex sympathetic dystrophy, RSD)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사지에, 심할 경우 전신에 불상의 극심한 통증과 부종(붓기)을 수반하는 희귀병입니다. 국내에는 해당 질병을 앓는 환자가 5,000명 ~ 20,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의 문제로 인해 뇌로 통증 신호가 끊임없이 전달되어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요인과 치료법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외상 및 수술 후유증에 의한 발생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1형은 특별한 신경 손상이 없이 발생하며, 2형은 신경 손상이 관측되는 경우로서 두 가지 형태의 원인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1형의 경우 외상 후 신경장애로 발병하여 1형으로 판정받는 경우가 가장 많은 케이스입니다.

공통적으로 발병 부위에 심한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 도끼나 칼에 베이는 듯한 느낌, 전기에 감전되는 듯한 느낌 등을 호소하며 또한 그것을 자주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유발한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서 발병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진다거나 가 굵어진다거나 부종 등이 생기곤 합니다. 또한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통증 부위의 근육을 제대로 쓸 수가 없어 근육 조직이 퇴화되어 미라처럼 말라버리기도 하고, 이로인해 지팡이나 심한 경우에는 전동휠체어에 몸을 의지해야 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리고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가만히 있어도 통증 부위의 근육이 수축해 모세혈관이 터져 피멍이 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통증부위를 절단하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부위를 절단한다 해도 신경계는 여전히 해당 통증을 기억하고 있기에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선천성 무통각증 및 무한증(Congenital Insensitivity to Pain with Anhidrosis, CIPA)

선천성 무통각증 및 무한증 무한증을 수반한 선천성 무통각증으로, 통점·냉점·온점 등의 감각(압력 제외)을 뇌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유전성 질환입니다.

CIPA 환자는 일상 생활에서의 피곤함, 허기, 배설 본능, 성욕 등은 정상인과 같이 느끼지만 고통, 뜨거움, 차가움과 같은 감각은 인지하지 못한다. 합병증, 수명, 건강과는 연관이 없으나 상처가 나도 인지할 수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유전 질환입니다. 발병률이 낮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연구나 잘 진행되지 않아서 불치병중에 하나입니다. 따라서 유병률은 알려져있지 않는 희귀질환입니다.

어깨통증

어깨 통증은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는 현상을 뜻하는 말하며 어깨 통증은 다양한 종류의 질병들이 원인이 되어 발생될 수 있으며, 오십견·거북목 증후군·목디스크 등의 중대한 질병들과의 관련성도 있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근육통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개인별로 정확한 병원 진단이 필요합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여러 질병 중에서도 가장 흔한 질병은 근근막 통증 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또는 근막통증증후군이라 불리는 질병으로서, 이 진단명은 근육의 어느 특정부위에 힘을 빼고 싶어도 뺄 수 없는 Taut Band가 잡혀있는 그 상태를 말한다. 어깨 , 종아리 알통이나 팔뚝, 허리 등에서 흔히 발병하는 질병인데, 이렇게 근막통증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는 여러 신체부위 중 어깨와 목의 그 부위의 근육에서 이 질병이 발병했을 경우 어깨 통증이 발생한다. 참고로 근막통증증후군이 발병하기 쉬운 근육의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자면 바로 승모근이다.

Taut Band

근육통

근육에 느껴지는 통증을 의미합니다. 원인은 다양하며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 삐거나 늘어나는 부상 / 과도한 근육 사용 /긴장, 스트레스

  • 평소에 전혀 운동하지 않다가 갑자기 운동한 경우

  • 설사 등으로 체내수분이 과도하게 저조해진 경우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취하고 있었던 경우 등이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 의약품/마약의 부작용 / 질병 / 전해질 불균형 / 염증

  • 신경증: 실제로 우울증 등에서 하루종일 몸을 움직이기도 싫은 권태감이나, 공포증 등등에서 공포의 대상을 떠올리거나 실제로 볼 때 문자 그대로 뭔가가 마비되는 느낌이 근육통이란 견해가 있으며, 드물게 이런 환자들에게 근이완제나 IMS 치료 등 근육통을 경감시키는 처방으로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근육통은 운동에 의한 근육통 (DOMS, 지연성 근통증)이 있고 근막동통증후군 (Myofascial Pain Syndrome)이 있습니다.

신경통

일정한 신경의 경로를 따라 일반적으로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심한 통증. 일정한 말초신경계의 분포에 따라 저린 것 같은 가벼운 통증과 견디기 힘든 격통 등 강약이 다양한 통증이 발작,지속적으로 일어난다. 통증은 발작성으로 강렬한 것이 많고, 각 신경의 특정 부위에 뚜렷한 압통점(壓痛點)이 인정되며, 그 신경 지배의 방향으로 통증이 방산하고, 대개는 압통점의 압박에 의하여 통증이 유발됩니다. 그러나 발작 중에 압박하면 오히려 통증이 가벼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통(疼痛)은 단발성으로 일어나는 일이 많으며 만성으로 되기 쉽다고 합니다. 외상·염증·감염·중독 등 원인이 분명한 증후성과 원인이 불명한 특발성이 있다. 신경증과는 엄연히 다른 질환입니다. 신경통의 종류에는

  • 삼차신경통 : 안면신경통이라고도 합니다. 매우 격렬하고 발작적인 통증이 특징.

  • 좌골신경통 : 신경통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고, 허리에서 하지에 걸쳐 통증이 옵니다.

  • 늑간신경통 : 발작적인 가슴통증.

  • 경완신경통 : 비교적 흔한 신경통. 목에서 어깨, 손에 걸쳐서 통증이 있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 근막동통증후군 : 근육통과 신경통이 함께 동반하는 경우입니다. 

복통(Abdominal Pain)

복부 통증이 있는 증상을 뜻합니다. 복통의 경우 어느 곳이 아픈가에 따라 다양한 진단이 가능하므로 복통의 부위를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또, 아픔의 정도나 형태 등도 진단의 단서가 될 수 있으며 복통은 주로 복강 내에 있는 , 큰창자, 대장, , 담낭, 췌장과 같은 소화기관에서 생기지만, 간혹 심장, , 콩팥, 자궁, 난소 등 복강 외에 위치한 기관에서 유발되기도 합니다.

부위별로 나누어 복통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의학적으로 배는 4분면으로 나뉘어 관찰을 하는데 4분면법 분류와 4분면으로 나타내기 애매한 심와부 통증(Epigastric pain), 배꼽주위 통증(Periumbilical pain)으로 나누어 살명을 하겠습니다. 4분면법은 우상복부(Right upper quadrant), 좌상복부(Left upper quadrant), 우하복부(Right lower quadrant), 좌하복부(Left lower quadrant)로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 우상복부(RUQ)통증: 담낭염, 담도염, 췌장염폐렴, 농흉, 늑막염, 흉막통증, 횡격막하농양, 간염, 버드-키아리(Budd-Chiari) 증후군

  • 좌상복부(LUQ)통증: 비장경색, 비장파열, 비장농양, 위염, 위궤양, 췌장염, 횡격막하농양

  • 우하복부(RLQ)통증: 충수염(4-6시간 지나야 국한된다.)[3], 난관염, 난소염전, 서혜부탈장, 자궁외임신, 신장결석, 염증성대장염, 장간막 림프절염(Mesenteric lymphadenitis), 게실염(우리나라)[4]

  • 좌하복부(LLQ)통증: 과민성장증후군, 변비, 장염, 게실염(외국), 난관염, 난소염전, 서혜부탈장, 자궁외임신, 신장결석, 염증성대장염

  • 심와부 통증(Epigastric pain)[5]: 소화성 궤양, 위식도역류 질환 [6]위염, 복부대동맥류파열, 복부대동맥박리, 췌장염, 심근경색, 심근염, 심내막염, 식도염, 충수염초기, 폐렴, 폐색전증, 기타 심장 및 폐 질환

  • 배꼽주위통증(Periumbilical pain): 맹장염초기, 위장관염, 장폐색, 대동맥류파열

  • 장소가 일정하지 않음 : 복막염 [7], 전신 질환인 (매우 심한) 고지혈증,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급성 부신 기능부전, 포르피린증, 납 중독, 열사병, 대상포진

  • 수술 후 복부통증: 합병증과 관련있을 수 있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요통(Low back pain / 아래허리통증)

허리통증/요통은 척추뼈, 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및 혈관등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의미합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요통은 병원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직장을 결근하거나 조퇴하는 가장 많은 원인이 되고 있어 개인적인 건강 문제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급성요통(acute LBP)은 증상이 4주 이하간 발생한 경우를 의미하며, 만성요통(chronic LBP)은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된 경우를 의미한다. 근육과 인대의 염좌 등으로 발병되는 급성요통은 12주 내에 회복되며 예후가 좋은 반면 만성요통은 치료의 예후도 나쁘고 통증의 지속성으로 인해서 일상 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며 나아가서는 신체-정신적인 장애의 원인이 되므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최근 현대사회에서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요통은 증가하고 있으며, 만성요통의 원인도 다쳐서 나타나는 외상성 원인보다 근육, 인대 등이 닳아서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가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성요통은 성별의 차이 없이 발생되며 모든 연령이나 사회계층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 기능 소실 없이 회복되지만 반복성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만성요통의 원인을 살펴보면 약 40%는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에 의한 것으로 제일 흔하며, 15~20%는 척추후관절(facet joint, zygapophyseal joint)에서 기원하며, 15%는 천장골관절(sacroiliac joint)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밖의 원인들이 25 ~ 30%를 차지한다. 만성요통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비만, 노인층, 사무적 생활 양상(sedentary lifestyle),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 등이 있습니다. 간과하기 쉽지만 흡연은 만성요통의 위험인자중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하지로 뻗치는 척수신경근통(radicular leg pain)이 보여질 경우, 신경압박(nerve compression)이 원인일수 있기에 척수신경근통이 하지에 나타나거나, 무기력증이 보여질 경우 척추 MRI를 이용해 진단해야 되지만 대부분의 요통은 MRI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른 장기의 장애로 인해 요통이 발생하기도하는데 요통이 발견될 시, 이런 원인을 우선적으로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관(vascular)관련 - 대동맥류(aortic aneurysm), 대동맥 박리(aortic dissection) 등

  • 췌장염(pancreatitis)

  • 비뇨기과(urological) 관련 - 전립선염(prostatitis) 및 요로결석(renal calculi) 등

  • 산부인과(OB/GYN) 관련 - 자궁내막증(endometriosis), 자궁 외 임신(ectopic pregnancy), 골반염(PID) 등

  • 혈액종양내과 관련 - 골수암, 뼈암(osteoma), 혈관종(hemangioma), 다른 암의 허리 부위 전이(metastasis)

작열통(causalgia)

에 타는 듯한 고통을 말한다.

실제로 불에 타는 통증이 아니라 '타는 듯한' 통증이다. 현재에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라고 불린다. 사일러스 미첼이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신경 손상으로 인해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흉통(chest pain)

가슴 부위에 느껴지는 통증 또는 불편한 증상의 통칭하여 흉통이라고 부릅니다. 흉통이 발생하는 부위는 중요 장기가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매우 세심한 진단으로 정확한 워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심장 또는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

심장 동맥벽에 노페물이 생겼다거나, 협심증이 있거나, 심근경색증이 있을 경우 흉통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호흡기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혈전 등이 생겨서 폐에 혈액공급이 원할하지 않는 경우 흉통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소화기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역류성식도염 등이 있을 경우 흉통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근골격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가슴근육 또는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에 문제가 있을 경우 흉통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원인

심리적 압박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흉통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과 회복 기간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세심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편두통(migraine)

대표적인 일차성 두통 질환입니다. 1988년 국제두통학회(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 IHS)에서 제시한 정의에 따르면 두통은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분류되는데 일차성 두통은 다른 증상 없이 두통 자체가 병인 경우이고, 이차성 두통은 턱관절 장애나 일자목 등 각종 근골격계 척추질환으로 인해 유발되는 두통으로 정의했습니다. 편두통은 일차성 두통 중 가장 많은 발병률을 차지하는 질환이며 유병률은 약 15%. 그리고 걸리는 사람들만 걸리는 만성질환입니다. 개인차에 따라 비염과 천식보다 더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지라, '완벽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불치병이자 만성 질환이다. 통상적으로 편두통이라 하면 한쪽 머리가 미칠듯이 아픈 증상을 말하는데 의학적으론 단순히 반쪽만 적절한 수준으로 아픈 두통은 ‘편두통’이 아닌 ‘긴장성두통’일 가능성이 높으며, 편두통은 긴장성두통과는 차원이 다른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머리 속을 송곳으로 쑤시는 듯한 고통이 최소 며칠동안 가며, 심하게는 눈이 아프거나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양쪽으로 모두 아픈 경우에도 편두통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외의 증상들은 너무나도 다양하여 구분하기가 애매란 경우가 많지만  대체적으로 스트레스나 긴장성 통증은 피부 바로 아래쪽에서 통증을 느끼는 반면 편두통은 머리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 구별을 할수가 있습니다.

증상의 전조현상

1. 조용히 찾아온다. 2. 눈앞이 반짝거린다. 3. 처음엔 별로 안 아프다.4. 식은땀과 오한 증상이 나타난다.5. 시간이 갈수록 고통이 심해 한 쪽 머리를 잘라버리고 싶은 충동수준으로 통증이 심해진다.6. 눈이 미칠 듯이 아프다.7. 속이 울렁거린다. 8. 심장 박동이 느껴지고, 한번 뛸 때마다 극도로 아프다.9. 숨 쉬기가 갑자기 막힌 것처럼 불편해지며 호흡하기 미친듯이 답답해진다.10. 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대로 고통으로 반영된다.11. 빛을 볼 때마다 눈의 고통이 배가 된다.12. 누울 수가 없다.13. 갑자기 실신한다.

관절통(arthralgia)

관절통(arthralgia)은 관절이 아픈 증상을 말한다. 좀 더 자세히 표현하면 경증에서 장애에 이르기까지 두 개 이상의 뼈가 관절을 형성하기 위해 만나는 부위에 통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 원인으로는 기저질환에 의한 경우도 있고 과도한 신체 활동에 의한 부상, 감염, 건강 악화, 의약품에 대한 알레르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관절통'은 염증이 없는 경우, '관절염(arthritis)'은 염증이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치통(toothache, dental pain)

치통 치아 부위와 이를 감싸고 있는 치주조직(잇몸)에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의 통칭합니다. 치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제법 많으나, 그 중에서 꼽자면 단연 충치(치아우식증), 사랑니, 치수염, 치아가 들떠서 음식을 씹으면 아픈 치근막염 등이 있습니다.

주로 단 음식을 먹거나, 아주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합니다. 단순히 접촉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음식을 씹을 때 가장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참기 힘든 고통들 중 하나에 포함되고 자연적 치료가 불가한 경우가 많으므로 통증이 찾아오면 치과에 검진을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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