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젊은 20대에는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몸을 관리하지만 나이가 듬에 따라 일상에서 오는 복잡함 그리고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가정에서 오는 여러가지 상황 등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어 운동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운동은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노폐물의 배출 등을 도우며 장기들의 움직임이 몸의 안밖으로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가장 좋은 건강유지 방법인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나이가 듬에 따라 몸을 움직이는 일이 많지 않고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기능이나 신체기능의 저하가 발생하고 질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불치병이나 암으로 인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받아 예기치 못 한 삶의 균형의 상실로 많은 것을 잃는 경우를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서, 주변이나 가까운 가족을 통해서, 아니면 본인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간접적 직접적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전의 칼럼에서도 이여기했듯이 우리의 수명은 전세계를 통틀어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건강수명은 현저히 낮다는 것을 이야기했었습니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갭이 적은 삶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처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젋음으로 인해 이겨낼 수 있었던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들이 평균적으로 40대가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은 30대부터 70대까지 운동을 한 시험군과 일반적인 실험 참여자들의 건강을 비교하여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3가지 이 상의 복합적 만성 질환을 가진 노인들이 전체 노인인구의 5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노인 건강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노인들은 평균적으로 15년이상 병을 앓고 살아가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 비해 전세계적으로 매우 낮게 통계되고 있습니다.
또한 장노년 인구의 증가는 퇴행성 뇌 질환의 증가와 같은 새로운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 습니다.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뇌졸중(stroke), 치매(dementia)과 같은 뇌질환은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건강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사회적 비용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노인의 건강 증진 및 퇴행성 신경계 질환의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이 분야에 관한 집중적 연구를 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을 모 색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운동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노화방지 법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실제로 장기간의 규칙적 운동 은 신체 구성을 조화롭게 하고, 심혈관계와 호흡기계의 기 능을 개선시키며, 근골격계의 기능 향상 및 상해 예방에 기 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은 또한 우울증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스트 레스에 대한 저항력를 높이는 등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이 정신건강의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증거들은 운동이 뇌기능의 조절에도 관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 서 운동이 노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노화로 인한 뇌 조직의 소실을 방지하며, 퇴행성 신경계 질환과 뇌손상의 예방에 기여한다는 사실입니다.
운동이 노화과정중 체력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효과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령의 증가와 함께 체력이 떨어진다는 연구들이 많이 있지만, 건강관련 체력을 구성하고 있는 근력, 유연성, 호흡순환기능, 평형성 등 다양한 요소에 걸쳐 종합적으로 운동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30에서70대까지 일정기간동안 정해진 운동을 한 사람들과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나누어 운동이 미치는 영향과 효과를 지교한 자료립니다. 비교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교 측정내용 |
악력, 윗몸앞으로굽히기, 안정시심박수, 최대심박수, 최대산소섭취량, 분당산소섭취량, 최대환기량, 최대 1회호흡량 및 호흡수, 감각구성검사성적, 반응시간 |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1. 근력은 30대 이후 연령증가와 더불어 감소되지만, 운동한 사람이 일반인에 비하여 높은 근력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2. 유연성은 30대를 제외하고 연령대간의 차이가 없었으며 운동한 사람이 일반인보다 높은 유연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3. 최대산소소비량과 최대환기량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순차적으로 줄어들었으며 운동한 사람이 일반인에 비하여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4. 감각구성검사 결과에서 6가지 조건별 균형 점수 및 복합균형점수, 그리고 시각비, 전정비 등은 연령간 차이가 있었으나 체성감각비는 연령 및 운동의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운동의 효과는 복합균형점수 및 조건 3(부적절한 시각 제공시 체성감각 및 전정 기능)에서 나타났으며 운동한 사람이 일반인 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습니다. 특히 조건 3의 경우 연령증가에 따른 균형점수의 감소폭이 일반인보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적게 나타났습니다.
5. 반응시간(속도)에서도 연령대간의 차이가 발생하였으나 운동의 효과는 발판을 뒤로 이행했을 경우에서만 나타났습니다. 운동은 노화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체력을 유지시켜 주는 수단이 되며 신체균형감각 특히, 부적절한 시각(visual) 환경 제공시 체성감각 및 전정 기능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적당한 운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뇌의 인지능력도 활성화되어 뇌질환에 의한 삶의 질을 떨어질 확률이 낮아지며 신체의 기능이 유지되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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