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하루 아침에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체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병에 걸리기 전에 질환과 끊임없이 싸우며 우리가 알도록 신호를 보냅니다. 바로 'Body Sign' 입니다.
우리 몸이 알리는 위험 신호 즉 이상신호(Bodu Sign)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평소와 다른 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그것을 인지하도록 보냅니다. 이를 무시하지 않고 사전에 조치를 취하면 심각한 지경에 이르기 전에 병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 결막염, 스트레스성 다혈증
2.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 갑상선기능항진증
3. 검은자위가 뿌옇게 흐리다 - 백내장
4.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 황달
5. 혀에 갈색 이끼같은 태가 낀다 - 위염
6. 혀 뒤쪽의 정맥이 붓는다 - 심부전
7.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 - 가벼운 뇌혈전
8. 입에서 냄새가 난다 - 설태, 기관지확장증
9. 손톱의 흰 반달모양이 작아진다 - 영양불량
10. 손톱 모양이 숟가락처럼 휘었다 - 철결핍성빈혈
11. 혈변 - 치질, 대장암 등 항문질환
12. 악취가 심한 방귀가 나온다 - 장내 종양
13.배뇨시 요도가 아프다 - 요도염, 신장결석
14. 배뇨시 아랫배가 아프다 - 방광염
15. 가슴이나 얼굴에 거미 모양의 반점이 생긴다 - 간경변, 만성간염
16. 식사 후 트림이 자~주 나온다 - 위염
17. 배가 울퉁불퉁하고 부어 보인다 - 간경변
18. 음식물이 목에 잘 걸린다 - 식도암
19. 오른쪽 배가 아프다 - 맹장염
20.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 치는 곳이 여러 군데 있다 - 심신장애
21. 하얀 혀가 말해주는 건강 신호 - 장관련질환
22. 검은 변 색깔 - 소화기 계통의 건강 신호
23. 안구 돌출 - 갑상선기능항진증 신호
24. 손발 저림 -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25. 이유 없는 몸무게 변화 - 건강 위험 신호
26. 줄어드는 키 - 심장, 호흡기질환 신호
27. 목소리의 변화 - 위, 식도역류, 역류성후두염 신호
28. 가슴 통증 - 심장질환 신호
29. 촉촉한 귀지 - 유방암 신호
30.요통 동반한 복부통증 - 내장질환 신호
31. 잦은 하품 - 다발성 경화증(루게릭병) 신호
32. 붉은 잇몸 - 치은염, 치주염, 당뇨병 신호
33. 코의 악취 - 위축성 비염 (취비증)
34. 손톱이 울퉁불퉁한 경우 - 건선, 만성 습진, 관절염, 세균 감염, 손톱이영양증
35. 손톱이 패인 경우 - 원형탈모
36. 손발톱이 얇아지고 변형이 오거나 울퉁불퉁하게 함몰 - 편평태선(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염증성 질환)
ⓐ 눈 흰자위가 빨갛다.
평소보다 눈 흰자위 부분이 빨갛거나 칙칙하고 탁한 색을 띤다면 눈이 피곤하다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눈의 결막혈관이 확장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심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의 요인이 눈의 피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흰 머리털이 자란다.
2~30대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머리 일부분에서 새치가 집중적으로 보인다면 노화보다는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요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심각한 새치 증상은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갑상선 질환 등 몸에 질병이 생겼다는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온몸에 반점이 생긴다.
바나나 껍질 같은 거뭇스레한 고동색에 작은 반점이 몸에 얼룩처럼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몸에 난 점은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지만 몇몇은 피부암으로 발전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고 크기의 변동이 생기면 즉시 검진을 받아보길 추천합니다.
ⓓ 입술이 트고 갈라진다.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 입술이 건조해져 자주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난다면 비타민 B1, B2가 부족하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빈혈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입술이 건조해질 때마다 수시로 마른 입술에 립밤을 발라주며 비타민 B1, B2를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 목이 붓는다.
편도선염으로 의심될 만큼 목이 크게 붓거나 따가운 통증을 느낀다면 세균 침투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외출 시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따뜻한 차를 섭취한 것이 목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손바닥이 빨갛다.
과로, 일생 생활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손바닥이 건조해져 빨갛게 붓고 하얗게 껍질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핸드크림을 발라봐도 같은 증상이 나오면 꽃가루, 진드기 같은 알레르기 항원이 몸에 침투한 것으로 볼 수 있으니 병원에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 눈썹 털이 빠진다.
비정상적으로 눈썹 털이 자주 빠지는 증상은 자가면역성질환인 갑상선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손발이 항상 차갑다.
다른 사람에 비해 유난히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증상으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의 주요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 안면 홍조가 나타난다.
별 다른 기온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얼굴의 붉어진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 안면홍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면 홍조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보통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 손톱 색이 희거나 노랗다
손톱이 흰색이거나 노란색이면 일반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만성간염이나 폐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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