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발목연골손상

onchris 2021. 12. 27. 06:16
반응형

발목연골손상

지속적인 발목 통증이 걸을때나 운동전후로 지속되거나 발목염좌가 잘 낫지 않는 만성 발목염좌라면 발목 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발목연골손상은 발목 염좌나 원인 미상으로 특별한 이상없이 발생합니다. 활동량이 증가할 때 시큰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휴식을 취하면 완화됩니다.

발목이 시큰거리며 관절 주변에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발목 관절안의 연골 손상 이른 바 박리성골연골염이라고 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 관절 안에 있는 거골이라는 부위의 안쪽과 바깥쪽에서 발생하고, 발목을 삐거나 많이 사용하는 경우와 관련이 많습니다.

발목연골손상의 원인

  • 지속적인 압박
  • 퇴행성 변화
  • 연골 밑부분의 뼈에 원활치 못한 혈액순환으로 괴사하는 경우
  • 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분리되는 자연적인 손상인 경우
  • 외상에 의해서 연골에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발목연골손상의 증상

발목을 다친 이후 발목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고 불편감이 있으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증상들로는 발목에서 소리가 나거나 갑자기 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잠김 증상 등이 있습니다. 부위를 손가락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발목관절의 움직이는 정도가 감소되었거나 관절이 붓기가 가라앉지 않을 수 있으며, 다친 인대가 잘 낫지 않아 발목의 불안정성이 같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발목연골손상의 검진

발목 연골의 손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밀 검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관절내시경과 MRI 검사를 통해서 증상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을 증상을 진단하면서 동시에 증상 완화까지 진행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런 검사를 통해서 증상, 상태 정도에 맞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발목연골손상의 치료법

⏹ 보존적 치료법

  • 발목염좌력이 있는 경우 발목의 근력강화운동
  • 쿠셔닝이 좋은 신발
  • 발목 하지 운동 및 도수치료
  • 약물치료

관절내 주사치료
(연골액, Prolo, Steroid 주사)

⏹ 수술적 치료법 

① 다발성 천공술 + 콜라겐 스캐폴드

  • 10mm 이하의 작은 사이즈
  • 손상 연골을 제거하고, 필요시 천공술과 콜라겐 스캐폴드를 추가
  • 회복이 빠르고, 관절경으로 시행하기 편리함

② BMAC(자가줄기세포이식)

  • 사이즈가 큰 연골손상이 있는 경우
  • 큰 연골손상 부위의 재생을 위해 세포이식을 시행
  • 골반뼈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하여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거부반응이 적은 편입니다.

③ 연골편(bone plug) 이식수술 (OATs)

  • 재수술, 연골 손상에 낭종이 크게 동반한 경우
  • 무릎에서 연골을 이식을 시행함

발목연골손상의 예방방법

항상 발목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쿠션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발을 불편하게 하는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목 염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발목 근력을 강화하고 운동을 할 때에는 하기 전과 후에 충분한 발목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또한 무릎에 발생하는 연골 손상은 대부분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지만 발목은 퇴행성 변화보다는 활동량, 외상으로 인하여 증상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발목에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증상이 느껴지게 된다면 우선적으로 찜질을 통해서 발생하는 열감과 붓기를 내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목건초염  (0) 2021.12.29
손목터널증후군  (0) 2021.12.28
아킬레스건염  (0) 2021.12.26
무지외반증  (0) 2021.12.25
발목관절염  (0)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