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애정결핍에 의한 반응성 애착장애

onchris 2022. 1. 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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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난 것도 부모님의 사랑에 의해 이뤄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릴 때는 부모님의 존재가 세상의 모든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부모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고 아이 삶의 방향에도 제일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어릴적에 아이가 부모님에게 애착을 가지고 의존하는 것은 어찌보면 아주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애착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부모님과 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 하면 많은 문제가 아이들의 성격과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아이의 정서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아이가 소극적으로 자라게 될 수 있습니다. 애정결핍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처를 안고 성장하게 되면 결핍된 애정을 어떤 물건이나 불특정한 주변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게 될 수도 있는데때로는 폭력성이 동반되는 소유욕(빼앗기는 것에 대한 분노, 좋아하는 사람을 감금하는 등의 행위)을 보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애정과다의 경우는 주로 부모님이 자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관여하며 스스로 판단하거나 행동하지 못하는 환경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단적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앞에서 매우 소심해지거나 자신이 짓접 판단하고 결정하지 못하며 매우 난폭한 언행을 보이는 경우는 결국 부모의 양육태도 속에서 길러지는 성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의 불안감

아이들은 태어나서 가장 의지하는 것이 바로 부모입니다. 아이들은 모든 것이 새롭고 낮설기 때문에 유일하게 태어나서 자신의 옆에 있는 부모에게 많은 것을 의존하고 또 보고 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은 전혀 경험하지 못 한 세상을 보고 익히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성장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을 할 때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모든 것입니다.  하나에서 백가지 등 사소한 것부터 부모로부터 습득하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을 온전하게 못 받고 자라게 되면 내적인 성장에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능력이 결여되고 이런 상황을 부닺히길 피하게 되고 심리적 불안감을 앉고 살아가게 됩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지 못하고 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자라게 되면 아이의 정신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원인

반응성 애착장애는 부모가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양육에 대한 조력을 받지 못하여 아동에게 필요한 적절한 정서적인 상호작용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반응성 애착장애 즉애정결핍이 있는 아이의 경우 자신이 쓸모없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타인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무시하거나 맞추지 못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원인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있습니다. 부모는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아이가 원하는 상호작용을 하지 못하면 위와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숙아, 저체중아, 타고난 기질, 유대관계 형성의 결함, 발달 장애 또는 시청각 장애, 양육자와 아이의 기질이 매우 다른 것도 발생 요인이 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증상

반응성 애착장애가 있는 아이는 우선 먹고 자고 크는 기본 발달이 원만하지 못합니다. 체중과 키가 평균에 미달하고, 눈치를 보거나 기가 죽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 놀랄 정도로 불안과 긴장을 보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사회성이 결여되어 대인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옆에 누가 있어도 무관심하고 눈을 맞추지 않으려 합니다. 불러도 쳐다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산만해 보이기도 하고 지능과 언어 발달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사회성이 결여되어 대인관계를 잘 맺지못하기도 합니다. 옆에 누군가 있어도 무관심하고 눈을 맞추지 않으려고 하고 불러도 쳐다보지 않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칫 산만해 보이기도 하고 지능과 언어발달이 떨어져서 '자폐증'과 매우 유사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자폐와 달리 심각한 의사소통 장애와 상동 행동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는 애착을 통하여 자신,타인,세상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형성하게 됩니다. 양육자와 즐겁고 신뢰할만한 작용을 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사랑스럽고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타인이 자신의 욕구를 알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경과

반응성 애착장애가 있는 아동은 발육이 지체되거나 잦은 병치레를 겪을 위험이 큽니다. 또한 영양실조 혹은 감염 합병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비록 영양실조와 감염이 아니더라도,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지속적으로 심각한 이상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치료

아이의 기본적인 욕구를 채워주고 동시에 사회적인 욕구 그리고 아이의 표현을 잘 살펴서 적절한 반응을 한다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애정결핍, 반응성 애착장애 행동이 나타나는 아이가 있다면 아이들이 이를 극복하고 애착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혼자힘으로 힘들 수 있기때문에 가까운 아동심리상담센터나 아동병원에서 상담과 치료프로그램을 통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애착장애를 극복하고 애착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며 아이게에 어떠한 반응을 해야하는지 부모와 함께 상담과 치료도 같이 이뤄집니다. 부모님은 아이를 배려하고 존중해주고 아이의 말에 공감을 해주며, 아이의 말에 적절하게 반응을 해주신다면 아이의 이러한 증상은 나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주 양육자(부모나 다른 돌보는 사람 등)에게 아동에 대한 적절한 지침을 주고, 적절한 양육 태도를 취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부모-아동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주 양육자에게 아동의 성장 과정에서 아동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교육하여, 아동의 행동과 그에게 필요한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만약 주 양육자가 소외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다고 느끼고 아이를 돌보기 힘들면 우산적으로 치료가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주 양육자 자신이 우울증이 있으면 심리 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애착장애는 아동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아동의 상태가 심각하거나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입원 치료를 받는 대부분의 아동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양육으로 인해 영양 상태가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주 양육자로부터 아동을 떼어서 병원에 두면 주 양육자가 더욱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주 양육자가 소외감, 고립감, 우울감, 부적절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아동을 집에서 돌보는 방향으로 치료를 계획합니다.

아동의 신체적 상태가 입원을 필요로 한다면, 주 양육자도 치료에 개입하도록 해야 합니다. 일단 아동이 안정되면 퇴원 후에 주 양육자가 아동의 건강과 안정에 더 주의할 수 있는 계획을 고안해야 합니다. 애착장애 아동은 시기적절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계속 발달할 수 있으며, 성인이 되었을 때 만족스러운 사회성을 갖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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