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산소 포화도(SpO2)가 중요한 이유?

onchris 2022. 2. 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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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외부에서 공급되는 영양분과 산소가 피를 통해 몸 전체에 전달이 되며 생명을 유지하게 됩니다. 몸에 건강한 피와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 건강과 직결이 됩니다. 산소에 의해 몸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을 배출을 하게 되기 때문에 몸에 필요한 만큼의 산소가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따라서 내 몸 산소가 부족한 지 확인하는 것이 건강을 알아보는 척도가 됩니다. 그것이 바로 산소포화도 검사(SpO2)입니다.

 
산소포화도란?
 
혈액 적혈구의 헤모글로빈(Hb)에 결합된 산소의 양을 말합니다. 산소포화도 수치를 확인하면 적혈구에 의해 운반되는 산소를 이용해 폐가 효과적으로 호흡하는지 이로 인해 산소가 전신에 잘 전달되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산소포화도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지 않아도 되지만 폐와 심장 질환, 조혈 기능,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으면 산소포화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산소포화도 검사란?

우리 몸에 산소가 충분한지 확인하고 말초혈관까지 산소가 잘 공급되는지 알아보는 검사를 말합니다.

▩ 어떻게 검사하는 건가요?

맥박 산소 측정기를 사용하는 비침습적인 검사입니다. 손가락 끝마디나 귓불 등에 기구를 장착하여 간단하게 검사합니다. 또한 스마트와치를 통해서도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검사시 특별한 주의 사항은 없으며 말초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측정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①폐렴이나 천식 같은 폐 질환이 있을 때

② 호흡 곤란이나 가슴 통증이 있을 때

③ 심장 질환이 있을 때

④ 혈액 조혈 기능 및 혈액 순환 장애가 있을 때 

◇ 산소포화도 검사 결과에 대한 소견?

ⓐ 산소포화도가 정상인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의 범위는 95~100%입니다. 그러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자이거나 기저 질환이 있으면 목표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산소포화도가 90% 초과 95% 미만인경우는 저산소증 주의 상태입니다. 이때는 청색증과 두통 그리고 어지러움이 나타나고 무기력증가 피로감이 엄습할 수 있습니다.

ⓒ 산소포화도가 80% 초과 90% 이하인경우는 저산소증 상태입니다.매우 위험한상태로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신체 중요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이기에 즉시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산소포화도가 80%이하인 경우는 심각한 저산소증입니다. 인위적인 상소공급이 필요하며 방치할 경우에 샹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와 상관관계

코로나 중증인 경우 나타나는 주요 현상 중 하나가 산소포화도 저하입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확진을 받은 후 숨이 차는(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산소포화도도 확인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주로 상기도 감염이지만 중증인 경우 산소포화도가 내려갈 수 있게 때문입니다. 확진자의 산소포화도가 94% 미만으로 내려간다면 입원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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