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는 것일까요?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일까요?
아니면 건강하고 장수하면서 부자로 사는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안에서 사는 것입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사는 것을 원하십니까? 우리는 우리가 가지지 못 한 것에 대한 동경과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에 대한 열등감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만의 만족이 없고 남과 나를 비교를 하는 마음으로부터 발생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우리를 존재하도록 한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은 창조자의 의지와 목적에 따라 만들어 집니다. 예를 들면 성냥은 불을 피우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이 성냥이 불을 붙이지 못 한다면 존재의 목적을 상실하게 되어 성냥으로써의 가치를 상실하고 맙니다. 그러면 필요없게 되므로 버려지게 됩니다.
피조물은 창조자의 목적에 맞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피조물과 다르게 독특한 선물을 하나 더 주셨는데 그것은 자유의지(willing)입니다. 또한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함께 주셨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 창조의 목적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번성하고 세상을 통치하라.'
즉, 잘 산다는 것은 존재의 목적에 맞게 사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번성하고 함깨 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통치하는 삶을 살때 잘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이 많은 것은 부자로 사는 것이지 잘 사는 것은 아닙니다. 부자는 타인에게 부러운 시선을 받을 수 있지만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가진 것이 없으면 좀이 들지 않지만 부자에게는 좀이 득실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지켜야 하는 피곤함을 감내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은 영광이고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구원에 이르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듯이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가족을 이룹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아이를 낳아 기르고 돌보는 일은 엄청난 일입니다. 힘들고 어려울때도 많지만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아이를 낳으며 살아 갑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되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뭐든지 주고 싶어 합니다. 많은 유산을 남겨줘 힘들게 살지 않고 잘 살게 도와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자녀에게 꼭 물려줄 유산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마음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을 우리의 자녀에게 물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세상의 물질보다 더 중요한 유산이 믿음이라는 유산입니다. 강요를 한다고 되는 일도 아닙니다. 믿음을 보여줄 수 없지만 흔적은 남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삶의 모습에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나의 모습에서 믿음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맞게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받게 된 구원과 믿음으로 본보기가 되어 우리에게 허락한 자녀들을 우리들처럼 믿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유산을 상속할 수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잘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세상에서 부자로 살아가지 못 하더라도 부러워하지 않고 넉넉한 마음으로 부족한 물질을 채울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고 싶고 그렇게 되도록 오늘도 노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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