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3

무릎을 꿇고 읽는 말씀

성경에는 한 획도 한 구절도 헛튼 것이 하나도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나에게 유독 다가서는말씀들이 있습니다. 이 말씀들을 다시 한번 가슴으로 읽고 새기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1. 데살로니가전서 5:16-18 KLB 항상 기뻐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니의 자녀로 살고 있는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부르시고 택하시고 의롭게 하셨기에 가능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당연히 이 엄청난 축복을 받은 자로써 항상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또한 이 기쁜 마음을, 감사하는 마음을 나만 오롯이 간직하는 것이 아닌 내 이웃과 친구와 동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받은 은혜를 지키기 위해서..

신앙 + CCM 2021.03.13

사는 기도

잠언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시다. We can make our plans, but the Lord determines our steps. 시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라. The Lord is my shepherd; I have all that I need. 시편 23:4 내가 죽음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가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Even when I walk through the darkest valley, I will not be afraid, for you are close beside me. 요한복음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

신앙 + CCM 2020.09.29

고백

주님이 값없이 허름하고 볼품없는 내게 손을 내미시고 그 손을 잡고 살아온지 어느덧 45년이 흘렀지만 나는 그저 당연하다는 듯이 살아왔습니다. 그 은혜가 얼마나 거룩하고 소중한 것인지 가늠도 제대로 하지 않고 누리며 살아온 것을 이제야 깨다른 참 우매한 사람이었습니다. 한번도 한눈을 팔지 않으시고 언제나 살피시며 가신 길을 따라 오도록 모든 것을 인도하신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며 방황하는 나약한 나를 항상 살펴주시는 그 사랑을 알면서도 온전히 함께 하지 못하고 갈 길을 갈지자로 허우적거리는 참 면목이 없는 사람으로 살아왔습니다. 더는 눈도 못 마주치는 비겁자로 살지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바라보며 돌려 고귀하신 주님의 발자취를 보고 함께 가겠습니다. 값없이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

신앙 + CCM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