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섭취한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바뀝니다. 몸속 포도당이 많아지면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이 근육 세포에서 쓰이게 하는데 혈액속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필요이상으로 많이 남아 있는 경우를 당뇨라고 합니다. 하지만 근육이 커지면 혈액 속의 당을 흡수하게 되어 당뇨를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당뇨를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근육인데 그 중에서도 허벅지 근육이 중요합니다. 근육은 인체에서 가장 큰 당분 저장소입니다. 근육이 간 보다 2~3배 많은 당분을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저장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유사시에 포도당으로 방출돼 큰 힘을 발휘하는 데 사용되어 밤을 새거나 운동을 할 때 쓰이고 피로를 더 잘 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