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체내의 독소

onchris 2021. 10. 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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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 독소를 쌓이게 하는 이유중 외인성 요인과 내인성 요인이 있습니다.

외인성 요인에는 공기오염, 술, 담배, 스트레스, 가공식품, 화학약품 등 우리 주변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물질들이 있습니다. 이런 외부의 자극에 오래 노출되다 보면 우리 몸에는 많은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고 이는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신체 곳곳에서 피로를 느끼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에 십상입니다. 

내인성 요인에는 과식, 폭식, 불규칙한 식사 습관으로 이로 인해 역시 체내 독소 유발의 원인이 됩니다. 몸이 건강한 상태에서 건강식을 해도 음식은 완전히 연소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우리 몸이 스스로 독소를 제거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잘못된 식습관이 반복되면 소화 기능도 떨어지고 완전히 연소 되지 못한 음식물이 체내에 오래 남아 독소를 유발하고 남아 있는 독소로 인해 신진대사가 떨어져 대사징후군 등에 의해 몸에 다양한 질병의 위험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외부의 자극은 물론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면 전신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독소는 세포와 근육을 상하게 하고, 혈액을 따라 우리 몸 곳곳으로 이동하며 장기의 기능도 저하시킵니다. 그래서 체내 독소가 많이 쌓인 사람들은 소화불량, 변비, 만성피로, 여드름, 두통, 불면증과 같은 증상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의 위험에도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체내에 독소가 있다는 증거

몸에 독소가 차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독소를 제거하려 합니다. 이에 따라 몸이 신호를 보내는데 이것이 바로 자가 디톡스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많은 독소에 노출되어 있는데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도 예외가 아닙니다. 독소는 임의적이든 자연적이든  공기나 물 그리고 음식을 통해서 사람의 체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람에게는 독소를 배출하는 장기가 있지만, 장기조차 독소가 가득 차면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어서 몸에 독소가 쌓이게 되고 축적된 독소는 제거하기 쉽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쌓인 독소로 인해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문제를 겪게 되는 것입니다. 증세가 경미할때는 이런 문제를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문제가 악화되기 전 몸이 스스로 지속적으로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다음은 몸에서 보내는 신호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지속적인 피로감

신체는 체내 조직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작용으로 인해 몸 전체가 과부하가 걸립니다. 그러면 피로가 점점 심해지고 자고 있어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되어  피곤하고 피곤으로 인해 일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체리듬이 회복되며 정신이 맑지 안고 졸라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신체가 보내는 위험 신호이며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2. 체중 증가

체중 감량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지속적인 식이 조절과 운동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지 않고 계속 증가한다면 이는 호르몬의 균형을 잃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여기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몸에 독소가 쌓여서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3. 변비로 배변의 불편 증가

장은 독소 제거에 있어 제일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러므로 변비는 소화나 장운동 등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노폐물이 배출이 되지 않고 장에 오래 머물게 되면 체내의 독소량이 늘어나며 복통과 염증에 더해 신체가 흡수할 수 있는 영양분도 떨어지게 만들어 이중 삼중의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4. 피부 트러블

'피부 트러블은 대표적인 체내에 독소가 쌓이면 바로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입니다. 여드름, 발진, 알러지 반응 등은 독소를 아주 명확하게 보여주는 신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부 상태를 통해 몸이 제대로 독소를 제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됩니다. 특히 혈액과 장기안에 있는 독소에 대한 증거가 피부트러블입니다.

5. 발열과 홍조 또는 수족냉증

몸에 독소가 쌓였다는 징후중 하나는 발열과 홍조입니다. 발열과 홍조는 쌓인 독소가 간의 역할을 더욱 어렵게 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간이 과부하가 걸리면 몸은 땀을 통해 통해 독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편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못 하면 수족이 차갑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게 되는 데 이것도 역시 몸의 독소로 인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할때 생기는 증상입니다.

6. 지속적인 두통

'혈액 내의 독소는 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지속적인 두통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신경계 조직은 독소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두통이 발생시킵니다.

7. 복부 지방 축적

체내에서 원활한 신진대사가 이뤄지면 들어온 영양분이 대부분 에너지로 사용되기 때문에  체중이 늘어 비만으로 가지 않고 디톡스를 통해 지방을 쌓이게 하는 노폐물을 제거합ㄷ니다. 독소가 있으면 포도당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높은 포도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는 복부에 지방이 축적하게 해서 비만을 야기하게 됩니다.

8. 입냄새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몸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입냄새는 소화 기관이나 간에 독소가 쌓여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안의 박테리아로 인해 냄새'가 나게 되며 또한 혀의 표면이 노란 막으로 덮여 있다면 혈액에 독소가 쌓였다는 신호입니다. 이 노란막도 입냄새와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9. 담석

쓸개에 과도한 독소가 쌓이면 쓸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담석이 생기게 됩니다. 담석이 생긴다면 이것은 몸속에 독소가 쌓였다는 중요한 신호이기 때문에 디톡스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그러니 담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먹는 음식물에 신경을 써서 그 원인을 없애야 합니다.

  몸에 독소가 쌓이는 나쁜 습관과 증상

1. 불규칙적인 식사와 가공식품

영양이 불균형한 식단은 체내 독소와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평소 가공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식품에 들어있는 화학물질로 인해 불필요한 지방과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게 됩니다. 이는 복부에 독소가 쌓이게 해 더부룩한 상태를 만들고 소화 기능을 떨어지게 변비에 걸리게 합니다. 이는 노폐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해 많은 문제를 초래하게 되므로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며 몸속 독소가 잘 배출되도록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규칙적인 식사로 체내에 독소가 생기지 않도록 환경를 만드어야 합니다.

2. 물을 잘 안 마시는 경우

체내에 물이 부족해도 몸에 독소가 배출이 안 되고 쌓이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물만큼 몸에 쌓인 노폐물을 내보내는데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은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도록 돕고 내장 기관 곳곳에 퍼져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정화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따라서 수시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하루에 1.5리터의 물을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에 가장 효과적이니 미지근한 물을 자주 먹어주도록 합니다.

3. 과음과 폭식

과음은 체내에 독소를 쌓이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특히 간과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또한 위장에 쌓인 독소로 인해서 몸의 피로가 누적되어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복부팽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속되면 지방간,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편 폭식은 과도한 음식의 유입으로 처리할 양의 초과로 몸에 부담을 주고  많은 노폐물을 만들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양의 식사로 몸이 원활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마음의 병으로 여겨지는 만큼 정신적인 고통과 함께 이로 인해 육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체내 활성 산소를 유발하여 호르몬 분비의 밸런스를 깨트려 독소를 쌓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쌓이면 식욕 중추를 자극하여 과식,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로 인해 독소가 체내에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운동 부족

적절한 운동은 장운동을 돕고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며 운동중 흘린 땀으로 몸 속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게 되는데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신체기능을 활성화시키며 모든 조직이 움직이게 되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만듭니다.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는 추운 날씨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체내 독소가 제대로 배출하기 어려울 때 생활속에서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두고 틈틈이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1. 일어나서 바로 스트레칭하기

아침에 눈을 뜨면 벌떡 일어나기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밤새 굳었던 근육을 풀고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누운 채 몸통을 좌우로 흔들어 S자를 만드는몸풀기를 하고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드는 운동을 셋트로 2~3회 반복하여 몸을 깨웁니다.

2. 수시로 차 마시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전 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내는데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 매실차, 꿀차중 본인에게 맞는 차를 이요하시면 되는데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고 매실차는 장내 나쁜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이며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3.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영양소가 혈액 등 체액을 따라 온몸에 전달되는 것처럼 독소도 체액을 통해 구석구석 퍼지는데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액의 순환이 잘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게 됩니다. 하루에 최소 1.5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면 독소 배출에 매우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4. 햇볕 쬐면서 야외 활동하기

햇볕을 쬐면서 야외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장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장이 잘 움직이지 않아 변비가 생기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몸이 무겁지고 자연스럽게 장내에 노폐물이 축적되는 시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따뜻한 물로 반신욕하기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많은 땀을 배출할 수 있는데 이는 독소 배출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전체 성분의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땀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합니다. 

6. 잠들기 전 10분간 배 마사지하기

자기 전에는 10분 동안  배를 마사지해 줍니다. 배를 어루만지는 복부 마사지는 배 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을 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 위에 양손을 겹쳐 얹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배를 위아래로 마사지 하면 배가 따뜻해지면서 부드러워진다. 다음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듯 누르고 옆구리 쪽도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

 체내 독소를 제거(디톡스)하는 식품과 더하는 식품

아무 생각없이 먹는 식품 중 의외로 체내 독소를 늘리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이런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내 각종 세포와 장기를 손상하고 해독 기관에 문제를 일으켜 해독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독성물질 흡수를 방지하거나 배출하는 식품을 먹는다면 체내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몸에서 독으로 작용하는 식품과 약으로 작용하는 식품들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체내 독소를 늘리는 식품

① 산화된 과일

과일를 깎은 채로 오래 두면 산화 현상으로 인해 깎은 부분이 산소와 접촉되어 산화가 일어납니다/ 이에 따라 갈변하게 되는데 이것을 먹게 되면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다.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노화를 가속화하고 만성피로나 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변색된 부분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 담배와 알코올

담배나 알코올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몸에 매우 해로운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백해무약인 담배와 알고올은 몸에 많은 무리를 주며 도움이 되는 것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몸의 독소를 빼는 디톡스를 위해선 무조건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탄산음료와 정제식품

과당덩어리인 탄산음료는 과다한 당분이 체내에 흡수되고 이로 인해 몸은 굉장한 과부하가 걸리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몸에 축적이 되어 비만을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정제식품도 과도한 탄수화물로 인해 급격한 당분이 흡수되어 혈당을 올리고 피의 흐름을 방해하여 신진대사의 위험을 높이게 되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독소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④ 소금

소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성분중 하나이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고혈압의 주원인이 됩니다. 짜게 먹으면 몸 속 나트륨의 농도를 줄이기 위해 혈액의 양이 늘어나 고혈압이 발생시키고 심장질환 등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 나트륨에 의해 삼투압현상이 세포사이에 발생하며 단백질을 빠져 나가 단백뇨를 유발하게 되면서 신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⑤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에 오메가3가 풍부하여 어린이 뇌발달에 좋은 성분을 갖고 있지만 수은이 생선에 축적이 되어 있어 섭취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수은은 몸속에 들어오면 배출하기 어렵고 중추신경계을 교란하는 독소가 됩니다. 수은은 가열하면 일부 증발하기 때문에 생선은 되도록 가열해 먹는 것이 좋으며 과다 섭취를 삼가해야 합니다.

식용유로 튀긴 음식
식용유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졌는데, 이를 가열하면 활성산소, 산화 지방, 산화질소 등 독소가 만들어 집니다. 특히 가열 이후 공기에 오래 노출될수록 독소량이 증가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한 번 사용한 식용유는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되도록이면 튀긴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⑦ 밀가루 음식

밀가루 음식은 항상 베이킹파우더로 부플리게 하는데 여기에 미량의 알루미늄이 들어 있습니다. 등푸른 생성처럼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알루미늄이 체내에 쌓여서 독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불면증, 손발 저림, 관절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가공된 밀가루에도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 있다.

 

2. 체내 독소를 빼주는 식품

① 과일과 채소

생과일과 채소를 토대로 식단을 만들면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효소 및 항산화제를 제공하여 세포 재생을 자극하며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통곡물 위주의 식사

수수, 퀴노아, 메밀가루, 귀리 등 통곡물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섭취를 천천히 하도록 도움이 주고 면역력을 증진시킵니다. 백미나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가급적 멀리하고 통곡물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발아 현미

현미는 영양분이 집중된 배아층과 호분층이 모두 보존돼 있어 백미를 비롯한 다른 곡류보다 영양이 훨씬 풍부합니다. 발아시킨 현미의 경우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 비타민이 5배, 식물성 지방이 2.5배, 칼슘이 5배가량 많다고 합니다. 특히 현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잉여 영양분과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의 원활한 배출을 도와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추게 됩니다.

망고·파인애플

망고나 파인애플처럼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섭취시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도 느려 단맛이 강한 다른 과일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녹차나 허브차
녹차에는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카테킨은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고,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녹차의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설하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허브차는 몸을 자연적으로 해독하며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마늘
마늘은 동맥경화증,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B가 잘 흡수되도록 돕습니다. 특히 마늘 특유의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항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성분이 인체에 치명적인 세균류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해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⑦ 무

무에는 탄수화물 소화시키는 효소 듬뿍 들어 있어 소화 기능 향상에도 좋은데 이는 무에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 등 소화 효소가 함유돼 있어서 입니다. 특히 디아스타아제는 탄수화물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로,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이밖에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며, 섬유질(리그닌)이 풍부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변비 예방 및 완화에 좋습니다. 또 무에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간을 보호하는 물질이라 숙취 해소와 술 마신 후 입마름(탈수)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결론

장, 신장, 간을 통해서 이뤄지는 해독과정을 살펴보면 한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기본적인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사람은 독성 화학물질도 제대로 배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만약 환경 속에서 독성 화학물질이 그리 많지 않다면 신진대사가 비록 원활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생존에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마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성 화학물질도 배풀되지 않아 체내에 머무르면 인체는 심각한 건강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독성물질의 배출도 결국 가장 기본적인 '신진대사의 원활화'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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