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이름으로 인해 혼동을 할 수 있는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ㄷ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는 약산은 다른 성분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서로 혼동하여 사용하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버로 알고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베이킹에 사용하는 것은 맞는데 이름이 다릅니다. '소다와 파우더'
소다는 나트륨염의 나트륨 성분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소금이죠.
가성소다, 탄산소다, 구연산소다, 과탄산소다 등을 들어 봤을 것입니다. '소다' 대신에 나트륨을 붙여도 동일한 성분입니다. 다시 말해서 베이킹 소다는 베이킹을 할때 사용하는 나트륨염을 말하며 주로 사용하는 성분이 탄산수소나트륨이라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베이킹 소다 = 탄산수소나트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베이킹 소다를 식소다라고도 사용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베이킹소다 = 탄산수소나트륨 = 식소다 = 중조
탄산수소나트륨이 대부분인 베이킹 소다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산겅분을 만나면 중화되면서 반응을 합니다. 이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산화탄소가 반죽 사이사이에서 발생하면서 기포가 생겨 반죽을 부풀게 만듭니다. 하지만 베이킹 소다에는 산성분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반죽이 부풀어 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베이킹 소다를 넣는 제빵 레시피에는 버터밀크나 요거트, 초콜릿, 꿀 등 산성 성분 재료가 꼭 들어있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를 보완해서 나온 것이 베이킹 파우더입니다. 베이킹소다에 산성분과 전분을 넣어서 만든 것이 베이킹 파우더입니다. 따라서 제빵에서 베이킹소다 대신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할 수 있지만, 베이킹 파우더가 들어가야 하는 곳에 베이킹 소다를 넣으면 그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베이킹 재료를 벗어나 일반 가정내 활용면에서는 두가지 모두 큰 차이가 없지만 한 가지를 선택한다면 베이킹 소다를 추천합니다. 특히 화학제품으로 이용하기 부담스러운 과일이나 야채의 세척에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씻으면 좋습니다. 또한 베이킹 소다에는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어 기름때나 먼지를 제거할 때 좋으며 싱크대나 욕실의 찌든 때 제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는 냄새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냄새가 나는 의류 등은 세탁하기 전에 안쪽에 발라 주거나 섬유유연제와 함께 베이킹 소다를 넣으면 탈취에 효과적입니다. 세척이 쉽지 않은 침대 매트리스 소독에도 유용한데 베이킹 소다를 뿌려 놓고 30분이 지난후 진공청소기로 빨아 들이면 습기와 퀴퀴한 냄새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이나 김치통의 냄새 역시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잠시 담가놓으면 말끔하게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베이킹 소다는 벌레 물린 곳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물에 섞은 베이킹소다를 벌레 물린 곳에 바르면 가려움을 해소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잘 알고 사용하면 생활속에서 많은 혜택을 주는 베이킹 소다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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