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엄마는 언제나

onchris 2020. 10. 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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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정한수 놓고

귀한 새끼들

돼라

건강해라

무사해라

손모아 신령님께

빌고 비시던 엄마 

🙏
 
이제는 병상에 누우셔서

맑은 눈동자로

정한수 그려 허공에 띄우고

자식들 하나씩 그려가며

비시는 엄마 

한결같은 자식사랑에

감사합니다.

💙
 
언제나 함께 하셔서

받은 사랑 드릴 있도록

우리 사랑으로 호흡하시고

우리 눈물로 연명하시며

함께 잡고

따듯한 온기를 나누며

함께 해요. 엄마 

💜
 
새벽마다 정한수 놓고

자식 잘되길

빌고 빌던 어머니 

자신보다 자식 먼저

생각하며 챙겼다가

가뿐히 내미시며

마음까지 내주시는 엄마 

🤎
 
있을 때면

뭐라도 먹이고픈 마음

없을 때는

온기 가시지 않도록

아랫목에 넣어 놓고

홉의 숨에도

간절함을 담는 엄마 

🧡
 
이제는 몸져 누운 병상에서

눈으로 정한수 그려놓고

자식 그리며

기도하는 엄마 

사랑 끝이 어디인가요?

마음 담을 그룻은

어디에 있나요?

💚
 
가슴으로 전해지는

찐한 사랑으로

나는 하루를 살아갑니다.

지금은 어눌한 목소리로

자고 일어나서

좋은 많이 하기 바란다라며

덕담을 건네시는 엄마

🤍 

엄마와 함께   잡고

성부동으로

오룡으로

둘려 보며 좋았던 추억들

가슴에 담았다가

훗날 같이 꺼내보면서

함께 웃고 싶습니다.  

💗
 
세상에서 최고인 엄마

세상에서 둘도 없을 엄마

험한 세상으로

힘차게 뛰어 나갈 있는

바로 든든한 엄마가

항상 곳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듬직한 믿는 구석이죠. 제겐

🖤
 
바다 건너

곳으로 버린

저는 불효자입니다.

살겠다고 바둥거린

지난 시절

미워도 내색않코

엄마만의 진미를 놓는

한결 같은  마음에

정말 감사합니다.  

💛
 
가슴에 담고

기도하시는 엄마로 인해

제가 사는 것을

미련한 저는 이제야 알고

부끄러워 오열했습니다.

어떻게 용서를 빌어야

바를 모르겠습니다.

💙

순간도

가슴이 멍해지고

눈엔 눈물이고여옵니다.  

그립고 보고픈 나의 엄마 

오늘도 엄말 그리며

세상으로 나갑니다.  

두렵지 않아요.

언제나 뒤에 계시는

엄마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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