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7

대화가 필요하다면 ...

삶이 힘들어 지치고 일어설 기운조차 없을때가 있습니다. 겉으론 드러나지 않지만 속으론 희망이 없어 무너져 가고 있을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해봅니다. 모든 두려움, 불안 그리고 걱정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야 힘들고 지치고 쓰러져 일어서기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고 다시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혼자만 있는 공간을 만들지 말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함께 말을 섞는 것입니다. 대화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대화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슴에 담겨있는 말들이 나오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공유하게 되고 이 공유를 통해 나만의 것이 서로의 것으로 이동하여 주관적이고 패쇄적인 것을 객관화하며 개방적인 방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면 나의 문제들은 조금씩 해결의..

칼럼 2021.05.19

남성 갱년기

남성 갱년기란? 여성은 보통 50세를 전후하여 폐경을 맞으면서 안면홍조, 발한, 성욕감퇴 등 이전에 겪지 못한 증상들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를 여성 갱년기라고 합니다. 여성 갱년기는 생리 중단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 반해 남성의 경우 여성과 같은 폐경은 없지만, 30대 이후로 매년 남성 호르몬 분비가 1-2%씩 감소하면서 여성과 같은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갱년기 증상과 비슷해 이를 남성 갱년기라 하며 몇 년 전부터 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의 증상 기본적으로 여성갱년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남성의 성징을 나타내는 남성호르몬의 감소에 의한 남성으로써의 기능적, 정서적 어려운 경우에 해당됩니다. 개인에 따라 다음의 증상 중 한 가지 ..

칼럼 2021.03.02

행복

지금 행복하십니까? 이 대답에 자신있게 '예'하실 수 있다면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행복이 남의 불행을 딛고 얻은 행복이 아니면 참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행복은 좋은 바이로스와 같습니다.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자꾸 사람들에게 퍼지기 때문입니다. 행복란 한 사람에 의해 주위가 밝아지고 다시 배가되어 퍼져 나갈때 우리는 행복바이러스라고 합니다. 행복은 단순하게 말하면 괴로움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에 매우 중요한 기반이 정신적인 건강을 수반하고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며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그렇다면 객관적인 행복을 정의할 수 있을까요? 예 객관적인 수치나 데이터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만 그거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

칼럼 2021.02.27

현대적인 바벨탑

십만명에 달하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열광하는 스포츠, 유명가수의 콘써트 등이 수시로 열리고 있는 지금 우리는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모이지 말고 떨어져 살으라는 강제 집행을 당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사용하는 언어를 다르게 하셔서 흩어지게 하셨는데 지금은 다시 모든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도록 동시통역이 가능한 AI이 나와 모든 언어가 하나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자꾸 모여서 뭔가를 할려고 하는 조짐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금이 바로 바벨탑을 쌓아던 그때와 같은 분위기는 아닌지 ... 또 다시 인간의 욕망과 욕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인간들의 허영과 욕심으로 인해 자연은 파괴되고 그 자연에서 ..

칼럼 2021.02.26

넘치는 정보속에서

우리는 정보의 홍수에 빠져 허우적 거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다양한 세상의 소식을 한시도 틈없이 과도한 정보때문에 본인만의 여유로운 생각을 할 틈도 없이 시간을 수동적으로 빼앗기고 사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세기 말부타 심각한 글로발적 이슈가 된 것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일 것입니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동식물은 자연적으로 개체가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지만 유일하게 인간만 이런 법칙에 벗어나 기하급수적으로 인구의 팽창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먹기 위해 사육되는 동물도 인위적으로 늘어가야만 하고 자연의 생태계는 파괴되어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 하여 우리가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

칼럼 2021.02.25

반민특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1948년부터 1949년까지 일제강점기 친일파의 반민족행위를 조사하고 처벌하기 위해 설치했던 특별위원회. 대한민국의 해방후의 역사가 온전히 서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친일청산의 실패란걸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입니다. 이 친일청산의 실패로 지금도 사회 곳곳에 친일잔재들이 남아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으며 75여년이란 세월이 지금도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득권의 행세를 하고 있으니 참 황망할 뿐입니다. 우리는 왜 친일청산이 안된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아직도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을 사명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왜곳된 역사를 우리 다름 세대에게 넘겨주어 잘못된 역사를 배우도록 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공과가 있다해서 옹호하거나 비호해서는 안된다..

칼럼 2021.01.23

인구멸절중인 한국

통계에 의하면 출산율이 2.1명 이하로 떨어지면 인구가 서서히 감소하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출산율은 0.9명으로 최저치를 경신하게 이르렸고 전 세계에서도 단연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지속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한다면 총인구 감소시점 역시 당초 예상이었던 2028년보다 더 앞당겨질 예상이다. 이미 지난 2006년부터 국가는 저출산에 의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엄청난 재정을 쏟아 부었지만 나아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국가의 대책이 정확한 해법을 찾지 못 했다는 반증인 셈이다. 저출산은 장차 사회의 잠재적인 성장을 저해하게 만드는 심각한 사회문제이기에 근본적인 원인의 분석과 정확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의 저출산 정책은 신혼부부 주거지원, 난임부부..

칼럼 2021.01.20

노화

사람은 태어나고 성장하며 그리고 삶을 살다가 나이가 먹으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죽게 되는 것이 진리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늙어간다고 하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 어느 누구도 이러한 순리로 부터 거스려서 산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그것이 노화입니다. 수 많은 과학자들이 이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지만 딱히 내세울만한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에 초점을 맟추며 건강하게 죽는 그날까지 사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이 옳은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건강수명으로 본인의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건강수명으로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건강수명..

칼럼 2021.01.15

마늘의 신비

마늘의 효과 마늘을 먹는 것이 뇌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마늘을 섭취하는 것은 뇌에 좋은데, 특히 나이가 듦에 따라 더욱 그렇습니다. 이 톡 쏘는 맛의 허브가 인지 기능과 연관된 장 건강에서의 노화 관련 변화를 막아 냄으로써 뇌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019년 미국 생리학(American Physiological society)의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해당 연구에서는 슈퍼푸드로서의 마늘의 지위에 신빙성을 더해주었으며, 고대부터 가치 있게 평가되어 온 마늘의 강력한 의학적 특성을 지지해주었습니다. 장내 박테리아의 높은 다양성은 더 나은 건강과 연관되는 경향이 있는데, 여러분이 나이가 듦에 따라 장 다양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병은..

칼럼 2021.01.13

인생명대사 - 영화속에서

인생 그것은 바로 인간의 삶을 말한다. 그 인생이 하나도 똑같은 것이 없다. 70억명이 사는 이 지구상에 같은 날 태어난 쌍둥이도 많이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살아가는 인생이 쌍둥이라고 해서 같지 않은 것이 사실이며 또 같은 날 태어났지만 같은 날 죽지는 않는 것처럼 우리 모두는 우리만의 독특한 삶을 살다가 죽는다. 그리고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거나 억만장자라도 해도 그들이 삶을 남들과 다르게 여러번 살 수도 없다 한번 태어나서 살다가 죽으면 그것으로 그 사람의 인생은 마무리된다는 것이다. 참 공평한 것중에 가장 공평한 것이 이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세상의 것을 한껏 움껴지고 있어도 죽음이 그의 삶을 정리하면 다 부지없는 일이 되는 것을 우리는 배우지 않아도 알고 있는 엄연한 사실인 것이다. 아무리 다양한 경..

칼럼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