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 H 513

엄마를 뵙기 몇 시간전

이제 한 시간이면 비행기에 오르고 한국으로 간다. 엄마가 계시는 고향이다 비록 따듯한 집에 계시지 못 하고 병원에서 생활하고 계시지만 그저 살아계신 것 만으로도 좋고 가슴이 설랜다. 나를 알아 보실까? 일년만에 보는 아들인데 알아 보실 수 있을까 궁금하다. 못 알아 보시면 그 만큼 치매가 더 진행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마음이 더 찹찹해 질 것이다. 아이쿠 우리 큰 아들이 왔구나 하시면서 두 팔을 벌리고 안아 주시길 간절히 고대해 본다. 따듯한 엄마의 품에 꼭 안겨서 엄마의 체온을 느끼고 싶다. 벌써부터 실망을 하면 안 되겠지. 얼마나 나에 대한 기억을 갖고 계실지 모르지만 다 잊었다면 다시 차근 차근 알려 드리고 기억하시도록 하면 되니까. 기억하신 것이 하루 지나서 아니 반 나절만에 아니 한 시간 후에..

엄마랑 2020.10.12

Better English Speaking Skills - 8 tips

영어회화를 향성시킬수 있는 8개의 팁 어떻게 하면 영어회화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여기 8개의 팁이 있습니다. 1️⃣ Practice 실습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원어민이 있든지 없든지 영어회화를 할 수 있다면 시도해 보세요. 실습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직장에서, 직장동료(2~3명)들과 회화시간을 만들어 시도해 보세요. 혹은 영어영화클럽을 친구들과 시도해도 좋습니다. 아직 학생이라면 친구들과 토픽을 정해서 특정시간을 활용하여 영어로만 대화를 해보기 바랍니다. 영어회화를 할 상대방을 구할 수 없어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차 안에서 혼자 해 보세요. 아니면 거울앞에서 해 보세요. 영어회화를 많이 하게 되면 그 만큼 자신감이 생기고 영어가 필요할 때..

사울과 바울

왜 우리는 사도 바울이라고 부르는 걸까? 사울이라는 다른 이름도 분병히 존재하는데 말이다. 이방선교의 사도로서 자기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오직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생명의 주님이신 걸 선포하며 목숨이 다 할때까지 쉬엄없이 달려간 것일까? 일반적으로 사울이 회심을 하여 핍박하는 자에서 믿는 자로 바뀌면서 바울로 이름을 바꿨다고 알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큰 자" 라는 사울에서 "작은 자"라는 바울로 바뀐 것이 회심에 의해 큰 자에서 작은 자, 낮은 자로 바뀌었다고 하면 매우 그럴싸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대단한 오역이라고 본다. 우리가 그 시대에 살지 않았기에, 또 성경에 이에 대한 설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추론을 할 수 밖에 없다. 합리적인 근거를 통해 접근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이 말이 ..

신앙 + CCM 2020.10.10

사울의 회심

초대 교회사적인 입장에서 가장 극적인 사도가 바울이 아닌가 싶다. 극에서 극은 서로 통한다고 했던가? 지구의 저 끝에서 이 곳 땅 끝으로 온 인물이며 도저히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은 관계를 단번에 허문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사람과 만들어 낸 사건이 아닌 하나님 즉 주님에 의해 이뤄진 일이란 점일 것이다. 그런 그는 죽을 때까지 자기 자신을 낮추고 충성한 참 인생을 산 사람이다. 스데반을 정죄하고 죽음을 몰고 갔던 그가 스데반의 마지막 기도를 들었을까? "저들이 잘 못을 용서하시고 그들에게 죄를 돌리지 말라고 했던" 그는 그래서 더욱 더 온 삶을 온전히 드리며 묵묵히 그의 여정을 수행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행9:3-6에서 사울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사울..

신앙 + CCM 2020.10.09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있다

시험 하루전 밤에 필이 꽂힌 4명의 대학생들이 고고를 외치며 신나게 파티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시험준비를 전혀 하지 못 한 4명은 아침에 모여 시험을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머리를 맞댄 친구들은 좋은 생각이 떠올라 바로 행동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4명 모두 옷에 흙과 기름을 짠득 묻히고 교수님을 찾아 가서 시험을 볼 수 없는 사정을 이야기하며 시험연기를 부탁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웨딩파티에 초대되어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차타이어가 펑크나서 밤새도록 차를 끌고 오는 바람에 너무 지쳤고 시험준비를 못 했습니다. 다음에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편의를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부탁하자 곰곰히 생각하던 교수는 흔꽤히 허락하고 3일 뒤에 재시험을 치루겠다고..

쉽지 않은 인생,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어느 작은 소도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사는 부부에게 외동딸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외동딸은 아빠에게 왜 사는 것이 힘들고 마음대로 대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불평을 늘어 놨습니다. 그녀는 매번 어려운 일들에 부딪히고 해결하느라 힘들어 했고 지쳐 있었습니다.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곰곰히 생각에 빠지더니 딸을 데리고 식당의 부엌으로 갑니다. 3개의 스토브에 3개의 주전자를 놓고 물을 부었습니다. 각각의 주전자의 물이 끓기 시작하자 하나에는 감자를 다른 주전자에는 달걀을 그리고 3번째 주전자에는 원두커피를 넣었습니다. 아무런 말없이 그는 다시 앉아서 끓는 물을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딸은 아빠가 무엇을 할려고 하는지 궁금해서 안달이 나 있었지만 그는 그저 팔짱을 끼고 ..

Compassion

www.compassion.com.au Compassion Australia - Child Sponsorship | Christian Charity Compassion Australia is an international Christian charity & child development organisation. Through our Child Sponsorship Program, more than two million children are being released from poverty in Jesus' name. www.compassion.com.au "주신 사랑, 받은 사랑, 흠없는 사랑 나눌 수 있는 그릇이 되게 하소서." 라는 저의 고백이 있습니다. -- "고백2[신앙]" 미흡하고 흠 많은 ..

신앙 + CCM 2020.10.07

영어회화의 수퍼 관용구 10개

⏺ 영어회화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대화를 분석해보면 같은 단어와 관용구를 자주 다시 사용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관용구를 사용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 그리고 목적(의도)에 더하여 대화를 이어 가면 됩니다. 이런 관용구를 사용하면 대화가 매우 자연스럽고 쉽게 됩니다. 잘 배워서 영어 대화시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1️⃣ " This is ..." ● 누군가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 "He is ..." 또는 "She is ..." 라고 하지 마시고 "Sam, This is Grace." ● 사람들이 보거나 경험하는 것을 언급하는 형용사와 함께 쓸때 "It's ..." 라고 하지 마시고 "This is terrible!" 또는 "This is nice!" 하세요 2️⃣ " ..

코로나 - 뉴노멀2.0 - 언택트 - 비대면

👨‍🎓 서언 코로나로 인해 모든 부문이 급속한 변화의 길에 서 있다. 코로나라는 생각치 못한 매개체를 통해 예측하기 힘든 급변이기에 조금이라도 뒤쳐지거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는 코로나에 의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현상을 정확히 알고 대체하는 지혜가 필요한 싯점이기에 이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 자본주의 시대의 변화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에 오면서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이 근간인 자유자본주의에 의한 기존의 경제개념이나 용어들이 더 이상 맞지 않아 새로운 개념과 이론의 필요성이 대두하게 된 싯점이었다. 2008년 이전을 노멀시대(Normal)라고 하고 그 이후를 뉴노멀시대(New Normal)로 구분했는 데 뉴노멀시대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의 되는 새..

칼럼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