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 CCM 73

사도 도마와 땅끝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을 기점으로 유렵 즉 서쪽으로 복음을 전파하였다면 사도 도마는 동쪽으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유럽의 땅끝이라고 생각한 곳이 바로 사도 야고보가 순교한 산티아고입니다. 그와 반대로 사도 도마는 제비뽑기로 인도가 됐는데 인도는 로마제국의 속국으로 동쪽 땅끝이었습니다. 사도들의 사역 방법은 어디를 가든지 흩어진(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당시 사도들의 전도전략상 사도 도마가 인도에 왔을 때 찾아간 아유타족 역시 유대인 혈족입니다. 사실 BC 1000년 솔로몬시대 때부터 유대인들은 전 세계를 다니면서 무역을 했습니다 (왕상9:26,10:22). 그곳이 에시온게벨이란 항구입니다. 물론 지중해를 통해 유럽지역과도 교역을 했지만 에시온게벨은 그 위치상 교역 대상국이 다릅..

신앙 + CCM 2021.08.09

사도 도마를 생각하며 ...

한반도에 기독교가 유입된 경로는 일반적으로는 이방인의 사도 바울에 의해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기독교 복음이 로마를 거쳐 북아메리카, 아시아로 유입되었다는 서행론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1차, 2차, 3차 선교여행이 소아시아 연안지방을 지나 에베소, 빌립보, 고린도를 거쳐 로마로 복음을 전파했었고 청교도들이 핍박을 피해 북아메리카로 이주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독교가 전파되고 그 후에 미국과 호주의 선교사들이 한국에 들어와 선교를 하여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고 하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1988년부터 사도 도마의 선교여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한국에서 일어나면서 동행론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예루살렘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곧바로 복음이 전파됐다는 학설인데 사도행전에는 이렇게 복음을..

신앙 + CCM 2021.08.08

Change and Challenge

변화가 두렵습니까? 삶의 균형을 잃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까? 사실 변화는 불가피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변화는 인생에서 유일하게 변함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우 도전적인 변화에 직면합니다. 일부 변화는 극적 일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처음에 우리를 매우 불편하게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변화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계속 거부하거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는 모든 측면에서 변화가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왜 일부 사람들은 계속해서 변화에 맞서 싸울까요?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변화를 받아 들일 수없는 주된 이유로 두려움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삶의 방향을 바꾸는 불확..

신앙 + CCM 2021.05.18

Proactive or Reactive

사전 대응(능동적인 대응)과 사후 대응(수동적인 대응)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능동적 대응 또는 수동적 대응에 따라 삶의 영향을받는 여러 측면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요컨대, 적극적인 사람은 세상에 대해 목적적 태도를 가지고 있어 그것을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능동적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대로 변화를 주도해야 합니다. 자신의 상황이 자신의 선택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도록하는 대신, 적극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에 따라 생활하고 그에 따라 결정을 내립니다.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그들은 미래에 자신을 투영하고 내일 그들에게 도움이 될 일을 오늘합니다. 반면에 스동적인 사람은 상황에서 주도권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그..

신앙 + CCM 2021.05.17

사울과 다윗의 차이

이스라엘 왕정시대에 초대왕이었던 사울과 사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을 전성기 시절로 만들었던 다윗는 공통적으로 닮은 부분도 있지만 극명하게 대조가 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둘 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선택한 왕이었습니다. 둘 다 효심이 남다르고 용모가 준수한 사람이었으며 매우 겸손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왕이 된후 겸손한 마음이 사라지고 왕된 자리를 지키기위해 교만해지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데 불순종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는 일들이 많아지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첫 사례가 사울이 제사장직을 침해한 사건이고 또 두번째로 불순종한 사건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아..

신앙 + CCM 2021.05.14

베드로와 가룟 유다와 차이

마태복음 26장 47절-75절, 마가복음 14장 43-72절, 누가복음 22장 47~62절, 요한복음 18장 1-27절까지 예수님이 가롯 유다의 배신으로 잡히시는 것과 베드로가 3번 예수를 부인하는 내용이 나와있는 대목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중 라나인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체포당하시고 불법재판을 받으실 때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배신하고 도망쳤습니다. 그 중에 가장 심하게 배신한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베드로와 가룟 유다입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삶이 마치 하늘과 땅처럼 달라졌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이며 3번씩이나 부인했지만 예수님 이후에 초대기독교회의 지도자로 역사에 길이 빛나는 인생이 됐었지만 반면 가룟 유다는 스스로 목을 매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베드로보다 ..

신앙 + CCM 2021.05.13

The Greatest Thing In All My Life

이 찬양처럼 저에게 주님을 더 알고 더 사랑하고 더 섬기는 능력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Lyrics The greatest thing in all my life is knowing You, The greatest thing in all my life is knowing You; I want to know You more, I want to know You more, The greatest thing in all my life is knowing You. The greatest thing in all my life is loving You, The greatest thing in all my life is loving You; I want to love You more, I want to love You m..

신앙 + CCM 2021.05.10

우리야(Uriah)의 억울한 죽음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서양에서 남자에게 가장 많이 짓는 이름이 David일 것입니다. 그만큼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은 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보시게에도 몹시 거슬린 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입니다.(삼하11:27). 단순히 한 순간의 실수로 죄를 지은 것이 아니고 의도적인 범죄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돌판에 새겨준 십계명에서도 언급한 간음을 했으며 이때 동침한 결과로 여자가 아이를 잉태하게 되었고 이것을 숨기기 위해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우리야를 불러 아내와 동침하도록 유도했지만 이것이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이것을 감추기 위해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용사 37인중에 한 명이었던 자신의 심복을 억울하게 죽인 살인죄까지 저지른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이 ..

신앙 + CCM 2021.05.08

이웃과 함께

제가 다니는 교회는 지역에 있는 조그마한 컴뮤니티교회입니다. Eastleigh Community Church 내년이면 이민온 지 20년이 됩니다. 한국사람이면 당연히 한국교회를 다닐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이곳 현지 교회를 다닙니다. 그렇다고 한국교회를 아예 다니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한국교회만의 장점도 있고 교민들과 교류도 하는 장소가 되기 때문에 외로운 이민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한국교회만의 문제도 있어서 이로 인해 지칠때가 많았으며 더욱 더 큰 동기는 아이들이 커가며 한국말보다 영어가 더 자연스럽고 엄마. 아빠에게 배우는 제한적인 한국말로 인해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이해하는데 애로가 많아지고 특히 한국말로 설교를 하게 되면 듣기는 듣되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

신앙 + CCM 2021.05.06

재림주가 오셔서 "나를 따르라." 하면?

나는 과연 '아멘, 주님 어서 오십시요.' 하고 따를 수 있을까 반문해 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대부분의 사회 지도충에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했으며 어떻게 하면 죽일까 궁리했습니다. 자신들의 거짓이 드러나거나 권력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며 참 진리의 말씀과 놀라운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들이 기다리고 메시아라고 이야기해도 귀를 막고 거부했습니다. 결국에는 되지도 않는 죄목을 뒤집어 씌우고 십자가에 목을 박아 죽인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선 예언하신대로 삼일만에 부활하셔서 죽음으로부터 넉넉하게 승리하시고 믿는 자에게 희망을 주셨으며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통치하고 계십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싯점에 예수님께서 오시면 서두에 말..

신앙 + CCM 2021.05.05